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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부터 어르신 병원 동행 매니저 서비스 시범 운영

인천시가 이번 달부터 병원 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 동행 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가 집에서부터 병원 진료 및 검사 후 귀가 때까지 함께하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노인 돌봄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했다.

 

병원까지 이동은 물론 키오스크를 이용한 진료 접수와 수납 등 편의 서비스를 도와 어르신들이 병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에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 차량으로 이동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강화·옹진·영종(용유) 등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 전역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8개 구 행정복지센터와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창식 시 자지행정과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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