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5일 '2022년 정 나눔 릴레이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1가구에 보행 보조기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보행 보조기 지원 사업은 거동에 불편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보행과 야외활동을 유도하여 활기찬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지급된 프리미엄 보행 보조기는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이동 중 착석이 가능하고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튼튼한 제품이라는 게 협의체 설명이다.
보행 보조기 지원을 받은 한 노인은 "평소 허리가 아파서 움직이기 불편했는데,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 줘서 산책을 훨씬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웃집도 가시고, 경로당도 찾으실 수 있게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