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 갑상선암센터 이진욱 센터장이 최근 미국에서 열린 내분비수술 분야 국제학회에서 국내 의료진 가운데 유일하게 연자로 초청돼 발표를 진행했다. 아인병원은 19일 이 센터장이 미국 워싱턴 D.C. 조지워싱턴 의과대학에서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열린 ‘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SITES 2026)’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ISITES는 전 세계 내분비외과 및 의공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갑상선·부갑상선 수술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과 장비를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회로, 관련 교과서와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는 저명 의료진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센터장은 학회 프로그램 중 ‘제8회 부갑상선 형광 수술 심포지엄’ 세션에서 발표를 맡아, 갑상선 수술 시 부갑상선을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최신 형광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SPRA(한쪽 유륜 접근 갑상선암 로봇수술)’ 과정에서 적외선 형광 조영술을 활용해 부갑상선 주변 혈관을 확인·보존하는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기법은 로봇 수술 중 혈관 조영제를 이용해 부갑상선 혈류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 발생을 현저히 줄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8일 ‘인천권역 난임·임산부 심리 상담센터’와 민관 협력 기반의 심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난임 환자의 60% 이상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산모의 약 50%가 산후 우울감을 경험하는 등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양 기관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연계로 효율화할 방침이다.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5월, 난임 여성과 임산부를 위한 ‘사부작 원데이 클래스(도예)’가 시범 운영된다. 물레를 이용한 도자기 만들기 수업을 통해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예정이며, 자조 모임과 전문가 강좌를 공동 운영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체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 절감과 동시에 구민들에게 심도 있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높은 이용 만족도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구에도 전문적인 심리 지원 인프라를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하대학교가 지속가능한 인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 제3회 공론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3회 공론장은 ‘지속가능한 도넛도시 모델과 인천의 정책 과제’를 주제로 열렸다. 지구의 생태적 한계선을 지키면서도 시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보장하는 ‘도넛경제학’ 모델을 인천의 환경·해양 정책에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김창균 인하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포럼에는 환경과 해양, 에너지와 농업을 아우르는 융합적 정책 대안들이 제시됐다. 발제자로 나선 우승범 인하대 해양과학과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인천의 해양환경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인천 앞바다의 수온 상승과 해수면 상승 수치가 세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우 교수는 “인천은 해안선이 길고 저지대가 많아 기후 변화에 매우 취약하다”고 진단하며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적응 대책과 더불어 탄소 흡수원인 ‘블루카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인천형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인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은 ‘지속가능한 도넛도시 모델과 인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펼쳤다. 암스
인천 연수구는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2일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주민 참여를 통해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장에 환경오염행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연수구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과 함께 3개 반을 편성해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날림 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과정에서 관련 법 준수사항 교육과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며 관련 법 위반사업장은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으로 지도・점검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들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주민자치회 운영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간사·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현장의 핵심 인력들이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시스템을 능숙하게 다루고 복잡한 행정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론 위주의 강의에서 벗어나 ▲‘보탬e’ 시스템 실습 ▲예산 집행 프로세스 정밀 점검 ▲사례 중심의 주의 사항 강의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간사는 “막연하게 느껴졌던 ‘보탬e’ 시스템을 실습하며 익힐 수 있어 업무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 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주민자치회 운영의 핵심은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회계의 투명성”이라며 “상반기 집행부터 하반기 정산·감사 교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역량 강화 로드맵을 통해 ‘청렴 주민자치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보훈전시관을 동시에 갖춘 신축 보훈회관의 문을 열고, ‘호국보훈 중심도시’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렸다. 연수구는 18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보훈단체장, 제17사단 북진여단장 등 내빈과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보훈회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1억 원이 투입된 신축 보훈회관은 연면적 2,291㎡(약 694평),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인분당선 연수역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9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다목적강당, 건강관리실, 전용 식당 등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지 공간을 두루 갖췄다. 특히 이번 보훈회관은 건물 외벽에 설치된 33m 높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와 6·25전쟁 및 베트남전 유물을 전시한 보훈전시관을 한곳에 조성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층 보훈전시관은 당시 사용된 무기와 장구류, 기증된 무공훈장 등을 전시해 미래 세대를 위한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곳을 단순한 행정 사무 공간을 넘어 보훈·복지 상담과 힐링·교육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복합 보훈 거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29개 공동체와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된 29개 공동체 대표를 비롯해 마을 만들기 위원회 위원, 각 동 주민자치회장,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29개 공동체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초기형 공동체 ▲주민 공동 이용 시설 활용 ▲공동 육아 분야 등을 새롭게 마련해 공동체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서류 및 면접 심사,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공동체별로 2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57개 공동체가 신청하고 그중 11개소가 신규 공동체로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와 자립 기반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공동체를 육성하는 한편, 신규 공동
인하대학교는 최근 김종현 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는 권유빈 학부생이 실시간 유체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학계 관심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권유빈 학생이 개발한 실시간 유체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는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사용자 몸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게 특징이다. 권유빈 학생은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자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기나 연무와 같은 유체 흐름이 자연스럽게 반응하도록 하는 웹 기반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제안했다. 구글의 MediaPipe Pose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관절 위치를 추정하고, 이를 유체 시뮬레이션의 외력으로 변환해 화면 속 유체가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동적으로 변화하도록 구현했다. 특히 기존 방식에서는 사용자의 관절 좌표를 직접 유체 시뮬레이션에 적용하면 경계가 부자연스럽거나 움직임이 단절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Harmonic Function Mapping’ 기법을 도입했다. 이 방법은 사용자 관절 주변에 부드럽게 확산되는 벡터장을 생성해, 제스처의 방향성과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유체 흐름으로 전달되도록 한다. 또한 Simplex Noise 기반 난류 모델을
인천 연수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국립 인천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연수구는 인천대학교와 ‘관·학 협력 디자인 클리닉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 홍보디자인 지원과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홍보디자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연수구는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홍보하고, 학생들이 제작한 홍보디자인이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는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로고, 홍보물, 패키지 디자인 등 다양한 홍보디자인을 제작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 인재의 창의적인 디자인 역량을 지역 소상공인과 연결하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인재 양성을 동시에 이루는 다양한 사업을 추
인하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이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15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 양성 명문 사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18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 일반사회(34명)와 국어(33명) 과목이 역대 최고 수준의 합격 성과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체육 30명, 수학 26명, 영어 17명을 비롯해 미술, 역사, 영양, 전문상담 등 다양한 교과에서 고른 합격자를 냈다. 특히 사범대학 입학 정원(175명) 대비 합격률은 약 88%에 달해 예비교사 교육의 산실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인하대만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된다. 인하대는 교수진의 맞춤형 지도와 임용고시반 운영은 물론, 선배 현직 교사와의 멘토링, 현장 밀착형 교과·비교과 교육과정 등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성취를 인정받고 있다. 인하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사범대학 최우수 등급, 교육대학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전국 사립대 중 가장 먼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교원양성과정 개선대학 지원사업’을 수주하는 등 미래 교육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