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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전국복싱 우승권대회 종합우승 쾌거

금메달 8개 휩쓸며 종합우승
MVP 54㎏급 강덕경 - 최우수지도자 김주영 교수 수상
FISU 스포츠월드컵 대표 용인대 3명-성남시청 3명 배출

 

용인대가 제53회 전국복싱 우승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8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제42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와 2022 FISU 세계대학격투기월드컵대회 파견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일반부에서 금 8개, 은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서원대(금 2·은 2·동 1)와 우석대(금 1·은 1·동 3)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남일반 54㎏급에서 우승한 용인대 강덕경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용인대 복싱부를 지도한 김주영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용인대는 강덕경 외에도 48㎏급 공상윤, 57㎏급 윤정빈, 60㎏급 조현재, 71㎏급 박상준, 75㎏급 전제현, 86㎏급 강진구, 92㎏급 정시욱 등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0㎏급 이창조, 63.5㎏급 김관우, 71㎏급 정현우, 80㎏급 박호규, +92㎏급 김동혁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60㎏급 류성민, 63.5㎏급 임지훈, 80㎏급 윤철수는 동메달을 가져갔다.

 

또 여일반 60㎏급 안승희(용인대YS복싱짐)와 75㎏급 민가윤(김태규복싱클럽)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고 여일반 60㎏급 이준은(수원시복싱체육관)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일반 71㎏급 박슬천과 86㎏급 이승환(이상 인천 김태규복싱클럽), 여일반 52㎏급 김보람(김태규복싱클럽)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세계대학격투기월드컵 파견 선발전에서는 용인대가 7개 체급 중 51㎏급 윤태근, 63.5㎏급 최동수, 80㎏급 홍성민 등 3개 체급에서 대표선수를 배출했고, 성남시청에서도 여자 60㎏ 정해든과 75㎏급 선수진, 남자 92㎏급 김택민이 나란히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자 92㎏급 조현규과 +92㎏급 신국영(이상 용인대)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63.5㎏급 오성현(이상 용인대)과 71㎏급 박성주(성남시복싱협회)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2022 FISU 세계대학격투기월드컵대회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튀르키예 삼순에서 개최된다.

 

한편 제42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는 남중부 48㎏급 박상욱(인천 검암중)과 52㎏급 이지성(수원시복싱체육관), 60㎏급 이혁주(용인 카운터복싱짐), 80㎏급 배수현(인천 원투HIT복싱), 여중부 54㎏급 이수진(고양 H3복싱체육관), 남고부 57㎏급 김우주와 86㎏급 신민승(이상 인천 계산공고), +92㎏급 이찬유(신순철용인대복싱클럽), 여고부 52㎏급 구가림(평택 팽성체육관)이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계산공고는 금 2개, 은 3개, 동메달 1개로 회장배 대회 남고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임채동 계산공고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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