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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까지 '찾아가는 마케팅 및 유통 컨설팅' 실시…10개 업체 선정

 

인천시가 11월까지 우수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맞춤형 '찾아가는 마케팅 및 유통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찾아온 시장 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식품 제조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다.

 

군·구와 관련 단체의 추천과 시의 심사를 통해 10개 업소를 선정했다.

 

시는 인지도가 낮고 시장 경쟁력이 부족한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 판로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소비자와의 소통 능력 향상 등 마케팅 역량 강화도 도울 계획이다.

 

선정된 10개 업소에 대해선 ▲1단계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및 맞춤형 전문가 진단 ▲2단계 진단 결과에 따른 전문 컨설팅 및 개별 과제 부여 ▲3단계 과제 평가 및 다양한 유통채널 발굴 ▲4단계 사업 효과 및 만족도 분석 등이 이뤄진다.

 

시는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으로 직접 방문하는 경영 진단과 진단 결과에 따른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업소별로 2회 진행할 방침이다.

 

또 업소별로 진입 목표 유통시장을 설정하고 시장 특성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수립해 오픈마켓·소셜커머스·맘카페·블로그·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온라인 판매망 확충에 힘쓸 계획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컨설팅이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익창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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