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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110곳 육성·지원

인천시가 6개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110곳을 육성·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 식품 판매업소 중 우수업소를 지원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준비됐다.

 

식품위생 우수업소 110곳은 지난해 선정된 68곳과 올해 선정된 42곳이다.

 

시는 지난해 인천의 전통시장 31곳 중 식품 판매업소가 가장 많은 미추홀구 신기시장·남동구 모래내시장·부평구 부평종합시장 205곳 식품판매업소에서 68곳을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올해는 연수구 옥련시장·계양구 작전시장·서구 가좌시장 141곳 식품 판매업소에서 42곳을 추가로 포함했다.

 

우수업소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시설 기준·종사자 친절서비스 등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시는 ▲방수 위생복 세트 및 위생용품 지원 ▲인천관광 홈페이지를 통한 우수업소 홍보 ▲홍보 리플릿 배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우수업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업소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시는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지난해 선정된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68곳의 개별 현황을 등록해 내·외국인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놨다.

 

10월에는 올해 선정된 42곳을 추가로 등록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보 리플렛에 할인쿠폰을 삽입해 우수업소 방문객의 할인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상권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판매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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