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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자녀 위한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열어…25일 선착순 모집

인천시가 다음 달 12일 소상공인 자녀 2011~2013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체험·참여·문화형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체계적 경제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소상공인 초등학생 자녀에 특화된 '와이즈 머니' 어린이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부는 돈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캐시플로우 보드게임과 활동지를 이용해 소비·수입·저금·기부 등 경제금융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2부는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경제금융 연극·마술 공연으로 이뤄진다. 경제금융 연극은 부자를 꿈꾼 금쪽이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 돈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마술 공연은 경제금융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경제금융교실은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신청은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에서 하면 된다. 25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 소상공인 자녀뿐 아니라 금융과 경제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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