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회장 윤종규)은 지난 8일 3년 만에 열린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맞이하여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그룹 직원 및 가족 400여 명을 초청 ‘KB 패밀리 데이(KB Family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푸르덴셜생명 등 KB금융그룹의 13개 계열사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특히, 대전·전주·부산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직원들의 참여 신청이 몰리며 이번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은 그룹 직원과 가족을 위한 쉼터로 탈바꿈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콘서트홀은 버블쇼&풍선아트 그리고 마술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꾸며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직접 체험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23층 라운지에서는 페이스&손등 페인팅존, 게임존,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24층에서는 간단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마련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축제 관람은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23~24층 스타라운지와 옥상정원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KB금융지주 그룹문화인재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번 KB 패밀리 데이 행사는 그룹 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했다”며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그룹 미션을 바탕으로, 직원의 행복이 고객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