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경찰서 협력단체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경찰서 본관동 1층 현관 로비에 소통과 화합, 휴식 및 민원인 편의를 위한 ‘cafe 포레스트’를 오픈했다.
'포천경찰서에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cafe 포레스트’는 '포천경찰서'의 '포'와 '휴식을 취하다'의 의미인'REST'의 합성어로 2주간의 전 직원 명칭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탄생했다.
‘cafe 포레스트’에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무상제공되는 커피머신이 설치되어 있고, 베스트셀러 책이 약 50권 비치되어 있으며 24시간 무인카페로 항상 열려있다.
카페 벽면에는 포천경찰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있고,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 2대 설치되어있다. 카페 반대편 벽에는 포토존(비둘기낭 폭포 및 청사 야경)을 설치해 내·외부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카페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복지향상은 물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히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