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은 지난 4일 매탄2동 공영주차장 옥상에서 단체원 및 주민, 관내 유관기관장과 함께 정월 대보름맞이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월대보름맞이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광온 국회의원, 최종현 도의원 및 매탄2동 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주민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지신밟기와 고사를 지내며 시작했다. 이후 참여 주민들은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 나물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눴다.
신소영 매탄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동네 윷놀이한마당을 통해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