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17일부터 24일까지, 7박 8일간 경기도 포천시·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여단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훈련 기간 중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일대 도로를 이용해 다수의 차량, 장갑차, 전차가 이동하여 일부 구간에서 교통통제 및 차량 감속운행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부대는 이번 훈련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현장에서 기동로를 점검하고 교통 혼잡지역을 확인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간 통제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안보를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