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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송림동 현대시장 화재, 대책 마련·지원에 최대 협력”

 

인천시의회 허식(국힘·동구) 의장이 화재가 발생한 동구 현대시장을 긴급히 찾아 신속한 복구 대책 마련에 나섰다.

 

허 의장 5일 오전 현대시장을 찾아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정확한 피해 실태조사를 근거로 대책 마련과 지원 방안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현재 시와 동구에서 추진하는 재해구호기금·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과 지방세 등 감면·유예, 피해에 따른 최대 7000만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이날 허 의장과 박판순(국힘·비례) 의원은 오전에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 및 동구 관계자들과 피해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유정복 인천시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등과 함께 상인들을 만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허 의장은 “동구에서 주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전통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지역구 시의원의 한 사람으로 애통하고 안타깝다”며 “앞으로 인천시, 동구와 논의를 거쳐 피해 상인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는 전날 오후 11시 38분쯤 불이 시작됐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전체 점포 212곳 가운데 55곳이 불에 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CCTV 추적 등을 통해 5일 오전 9시 50분쯤 방화 피의자 A씨를 긴급체포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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