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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하천 비롯한 자연환경 보호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21일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수원시 공직자·삼성전자 임직원 등 240여 명 참석

 

이재준 수원시장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을 비롯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 원천리 천 중앙교 밑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공직자, 수원도시재단·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관계자, 삼성전자 김경진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축사에서 “삼성전자가 30년 넘게 원천리천을 사랑해주시고, 지속해서 청소해주신 덕분에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해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기념행사 중 “수원시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생수 3000병(500㎖)을 기부했다.

 

기념행사 후 이재준 시장과 삼성전자 임직원, 행사 참가자들은 원천리천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덩굴식물을 심었다.

 

수원시는 환경직 신규공직자와 물관리 부서 공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2023 세계 물의 날 공직자 물순환시설 견학’을 통해 광교 물순환시스템, 다산공원 빗물이용시설, 만석공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UN은 점점 심각해지는 전 지구적 물 부족·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했다. 2023년 UN주제는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이며, 우리나라 물의 날 주제는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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