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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 지역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 개최

6월까지 21개 실·국, 10월까지 31개 시·군과 정담회 예정

 

경기도의회 공약정책추진단이 28일 경기도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과 지역현안 정책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도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CCTV 설치 등 기획조정실 소관 10개의 지역 현안과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지원 확대 등 도시주택실 소관 19건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 현안의 실질적 해결을 위해 관련 예산을 분석해 기존 사업은 예산을 증액하고, 신규 사업은 올해 추경 예산 및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추진단은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6월까지 도 21개 실·국, 도교육청 5개 실·국 및 10월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현안 정책 발굴 정담회’를 열고 민생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태길(국힘·하남1) 공동단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논의함으로써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윤경(민주·군포1) 공동단장은 “도민이 참여하고 도의회에 제안해 도청에서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협치의 선순환이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앞서 추진단은 의정 현안 등 4101건의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중점 정책으로 681개를 선별했으며, 이를 55대 정책분야와 104건의 정책과제로 분류했다.

 

도 직접사업, 시·군 협조사업, 국가 협조사업 순으로 지역 현안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살피고 실·국 및 시·군과의 토론 및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이 자리에는 두 명의 공동단장을 비롯해 한원찬(국힘·수원6), 김태희(민주·안산2), 오석규(민주·의정부4) 의원 및 류인권 기획조정실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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