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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이오센터 연구역량 활용해 산·학·연 연구지원

현장애로 및 수요기술 해결 지원과제 참여기업 모집
첨단 연구장비 및 인력 활용해 연구개발 직접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기업 수요기술 산학연 공동연구 지원 사업’에 참가할 4개 사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도내 기업의 글로벌 기술 성장을 이끄는 것이 골자다.

 

기업이 제안한 수요기술을 경과원 바이오센터가 보유한 첨단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기술 애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대상은 신약 개발 또는 바이오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바이오기업으로,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 중 1개 이상이 도에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바이오 제품개발 전(全)주기 중 기업이 요청한 기술을 경과원 바이오센터와 공동연구기관이 기업과 함께 공동연구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공동연구기관 대상을 대학 또는 의료기관으로 확대해 의료현장의 수요를 제품개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및 이지비즈를 참조하거나, 도 바이오산업과 또는 경과원 바이오센터 소재개발팀(031-888-6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의 목적은 도내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을 직접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있는 기업의 기술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올해 신설된 바이오산업과를 중심으로 도가 국내 바이오산업의 연구개발(R&D) 혁신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기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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