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가 평택지역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효성중공업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다음달 1일~3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1,209세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03㎡ 그리고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84㎡A 809세대▲84㎡B 240세대▲103㎡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자랑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 원대로 인근 입주 단지 6억 원 후반~7억 원대 거래와 비교할 때 2억 원 이상 낮은 가격이다.

이런 가운데 GTX 연장 수혜와 함께 전국구 청약 가능,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까지 줄여주는 파격적인 금융 혜택, 다시 없을 합리적인 분양가 등 우수한 분양 조건을 갖춰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인한 평택시 및 전국 만19세 이상은 보유 주택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파격적인 금융 혜택으로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확 줄였다”며 “먼저 계약금 10%를 1, 2차 분납제로 적용해 초기 부담을 줄였으며, 계약 시 500만 원만 있으면 계약체결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2차 계약금의 경우 자납 시 연 7%의 예끔 금리와 같은 이자금액을 계약자에게 전달하며, 사업주체가 지정한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로 납부 시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인 만큼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으며, 인근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평택장당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첨단산업단지 등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교통환경도 우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개통될 예정이며, 단지와 인접한 곳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장안천, 수변공원(조성예정) 등이 만들어 질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었다”면서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신청자 전원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권을 증정하는 ‘전국 청약 자랑’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면서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