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인재개발국 연수 특강에서 “각자 맡은 일에 책무성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때 모든 것을 쏟을 에너지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임 도교육감은 도교육청 12개 교육기관 담당자 240여 명이 참석한 역량강화 연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협업과 공동체 의식으로 역량 강화 위한 아이디어를 내 주고, 좋은 경기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향으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경기도 교육은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정책과 교육행정으로 교육 현장을 책임지고 있다”며 “학생을 잘 교육하고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기 계신 인재개발국, 연수원, 교육원 직원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말했다.
이날 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행사는 임 교육감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연수(교육)기관의 역할과 방향’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후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기관별 협업 방안 ▲소통으로 화합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연수기관 인재 개발 전문성 확장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연수 운영 역량을 높여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기관 간 상호 협업으로 담당자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