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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64명 강릉서 가족 캠프

‘가족의 힘 키우기’를 주제로 1박 2일 진행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공감대와 추억거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성남시는 오는 11일과 12일 강릉시 옥계면에 있는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 64명(28가구)에 참여하는 가족 캠프를 연다고 8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상자들에게 소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도모하려는 행사다. 

 

시는 ‘가족의 힘 키우기’를 주제로 1박 2일 동안 가죽공예 힐링 수업, 신나는 체육 놀이, 가족사진 촬영 등 부모와 아동의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르떼 뮤지엄에서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고, 미디어로 재탄생한 조선 회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공감대와 추억거리를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31가구의 441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전문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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