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도시공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해 공사가 운영하는 헬스장 이용객에게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인 ‘튼튼머니’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운동에 참여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스포츠용품을 구매하거나 병원·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다.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등록된 시설은 공사가 운영하는 올림픽기념관·상록수체육관·와동체육관·감골시민홀·선부다목적체육관·월피체육문화센터·성호체육문화센터 내 헬스장 등 7곳이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은 QR코드 인증을 통해 30분 이상 운동이 확인될 경우 1회당 1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하루 1회, 주 3회, 연 50회까지 적립 가능하며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튼튼머니’와 관련한 내용은 국민체력 100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형호 공사 시설본부장은 “튼튼머니 제도를 도입해 이용객에게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며 “시설 이용 활성화와 시민이 꾸준히 찾는 시설이 되도록 하고, 앞으로도 스포츠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