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환경재단은 안산갈대습지 내 생태누리관에서 환경인증제 전문위원 위촉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위원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앞으로 2년간 관내 기업의 현장 여건을 반영한 환경경영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방법 제시 ▲사업장의 에너지 관리 방안 및 환경개선 방안 제시 ▲기관의 개선 활동 후 에너지 환경개선 사항에 대한 분석 등을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은 서정태 기업전략연구원 대표를 비롯해, 김진권 나우피에스 컨설팅 이사, 박승민 한국산업기술실험원 연구원, 윤우현 더운시너지 대표, 김용철 드림앤씨 전문위원, 김복한 유한대학교 겸임교수, 이상욱 한국ESG지원센터 대표, 황윤빚 캠토피아 팁장, 성지영 피치경영컨설팅 대표, 유옥현 콘텐츠브릿지 대표 등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과 경륜을 쌓아온 전문가들이다.
홍희관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탄소중립 시대에 지역의 경제와 환경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려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선하려는 의지가 중요하다.”며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복한 전문위원은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조언과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