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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천 청년주간’ 성황리 막…청년이 꿈꾸는 도시 만들었다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축제, 시민과 청년에 추억 선사
청년취업설명회·정책토론회…청년 실질 도움, 시와 소통 시간 가져
유 시장, 청년이 꿈꾸고 도전하는 도시 만들겠다

인천시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 ‘2025년 인천 청년주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청년주간은 ‘청년의 힘! 인천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시가 주최·주관하고 인천문화재단과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협력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지난 2020년 8월 시행)에 따라 매해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주간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지난 20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인천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는 청년 권익 증진에 기여한 청년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식전·축하공연은 대학 페스티벌 무대와 가수 HYNN(박혜원)의 공연으로 꾸며져 청년과 시민들에게 가을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23일에는 시청 중앙홀에서 청년취업설명회가 열려 26개 기업이 참여하고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2025 인천 스타트업 잡매칭데이’ 현장 인턴채용 면접을 연계해 구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지난 24일 열린 청년공감 힐링데이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발표하고 시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책 퀴즈 골든벨 등을 통해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누렸다.

 

지난 25일 청년정책토론회에서는 ‘말할수록 정책이 된다’를 주제로 열띤 원탁토론을 벌이며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26일 열린 청년문화포럼과 27일 청년문화축제로 대미를 장식하며 이번 청년주간이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올해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좋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도 많았다”며 “내년 청년주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아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년이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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