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가 오는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커뮤니티 공간 1주년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 모색 세미나’를 연다.
센터는 장애인 지원 주택이 위치한 중구 신흥동 오피스텔 1층 주민 공용 공간을 ‘공감터 수다’로 꾸미고 장애인·비장애인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 커뮤니티 공간 운영 성과·장애인 자립 지원 활성화·커뮤니티 공간의 필요성 등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 타 지역에서 운영하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사례를 공유한다.
김정화 공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용선 성남시 발달장애인주거전환센터 팀장·박시현 월평빌라 소장·고은주 마포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사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박숙경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 참여는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032-424-9404)로 전화 문의하거나 포스터 내 큐알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감터 수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본부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주민 참여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전 8시에서 오후 8시까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