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9일 쉐라톤 그랜드볼룸에서 '인천 과학기술인 혁신 네트워크(i-connect)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대학·연구기관·산업계 과학기술인, 관내 혁신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함께 했다.
출범식에서는 한국과총 인천지역연합회와 가천대, 인천대, 인하대 등 14개 혁신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향후 지역 과학기술 협력, 공동 연구 수행,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꾀한다.
반도체·바이오·AI·에너지·로봇 등 시의 핵심 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그룹인 ‘인천 과학기술 펠로우즈’의 위촉식도 진행했다.
시는 이번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 과학기술인 간 교류 강화, 공동 연구·정책 제안 등 실질적 협력사업 추진을 지속할 계획이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오늘 출범한 혁신 네트워크는 시의 과학기술인들이 함께 협력해 미래를 설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연구자, 산업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과학기술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