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 개선을 통해 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린다.
2일 시에 따르면 ‘도시경관 변천기록 및 관리시스템 고도화 용역’ 결과물인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경관기록 화보집을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시의 변화하는 도시 모습을 기록·수집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경관기록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 완료된 3차 사업에서는 경관기록과 함께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 누리집과 관리페이지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에 약 4개월간의 기능 개선과 안정화 및 시범 테스트를 거쳐 새롭게 개선된 누리집을 공개하며 경관기록 화보집도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공모전 수상작과 시민작가단 활동 결과물이 담긴 갤러리가 신설됐다.
기존에는 별도 신청을 통해서만 제공되던 경관 사진 원본도 이제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 표시 조건으로 자유 이용 가능)으로 전면 공개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 시에서 제작한 경관계획 보고서와 군·구별 경관계획 등 다양한 정책 자료까지 사이트 내에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이어 이번 화보집은 3부로 구성됐으며 시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1부에는 경관 권역별 주요 변화상이, 2부에는 시의 일출·일몰·야경, 개항장 근대건축물 주변 변화 등 전문 작가들의 품격 있는 작품이 수록됐다.
3부에서는 시민작가단 '인천 줌 인(Zoom-In)'이 기록한 경관 거점의 계절별 변화 모습을 통해 인천 경관의 사계절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화보집은 시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 정책을 이끌어 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학술적, 사회적 가치를 지닌 또 다른 역사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