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것도 좋지만 즐겁게 뛰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22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 마스터스 10㎞ 남자 우승을 차지한 김회묵(수원사랑마라톤클럽·52) 씨는 "날씨도 너무 좋았고 재미있게 잘 뛰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을 찾은 김회묵은 10km를 뛰며 이후 있을 대회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마스터스 10㎞를 31분59에 들어오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한 김회묵은 수사모 회원들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워낙 코스가 좋아서 매번 재밌게 잘 뛰고 있다"며 "경기 지역에서 하는 마라톤이기에 항상 참여하는데 시즌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회묵은 올 시즌 목표로 동아 마라톤을 언급했다.
그는 "곧 있을 동아 마라톤에서는 2시간 20분 이내 완주를 목표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쟁쟁한 러너들이 많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몸풀기를 마쳤다"고 말했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도 따뜻한 한마디를 전달했다.
김회묵은 "마라톤 열풍답게 주위에 보면 뛰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며 "달리는 것도 좋지만 즐겁게 뛰는 것이 제일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무리하게 뛰다 보면 부상을 입어 시즌을 못 뛰는 친구들이 많다"며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차근차근 즐기면서 뛰다보면 부상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수사모 소속 양도준 역시 동일한 코스에서 6위를 기록하며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양도준은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준 수사모에게도 감사하고 1위 하신 선배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마라톤 특별취재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