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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지역사회 온정 모은 한 끼…“밥상 위에 효심을 담았습니다”

 

2월부터 김포 지역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점심 한 끼를 제공하는 ‘효드림 밥상’ 사업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김포시 사우동 새마을 부녀회가 봉사하고 있는 이 사업은 경제적, 신체적 여건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식사 뿐 아니라 정서적 고립도 해소하기 위해 노인들이 한 끼 모여서 식사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효드림 밥상 사업은 경로당과 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르신에게 주5일 균형 잡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새마을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제공된 식단은 단백질과 채소, 곡류가 고루 포함된 균형식으로 구성됐다. 염분과 당분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소화와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메뉴로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신선함을 높였으며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을 기울였다.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을 때는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이렇게 따뜻한 밥상을 받아보니 큰 위로가 된다”라며“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에 나선 진영숙 사우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했다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새마을 부녀회의 이번 배식 봉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효를 실천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효드림 밥상 무료 급식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5회 평일에 김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된다.

경기도 최초로 김포시가 시행 중인 효드림 밥상은 지난해 시작됐고 올해 대상자를 늘려 300명을 선정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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