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은 국가 경제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산업 분야에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순 담보 중심이 아닌 기술·혁신·부가가치 창출 능력을 중시하는 금융 지원 방향으로, KB국민은행은 이를 기업금융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금리 우대 프로그램은 국가전략산업, 수출 기업, 신기술 분야 등 생산적 영역에 저리의 자금을 공급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별 분류 기준을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가능 여부’로 재편하고, 이를 여신 심사·금리 결정·KPI 평가 등 전반에 반영하는 ‘생산적금융 성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2026년 3월 중순에는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출범하고, 영업 현장 직원용 ‘생산적금융 종합 가이드’를 발간하며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부터 생산적금융 금리우대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를 기존 3조원에서 6조원으로 두 배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전략산업 우량 산업단지 입주 기업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수출 기업 ▲신기술·유망 분야 성장 기업 등 생산적 금융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기존에 운영하던 ‘영업점 전결 금리우대 프로그램’도 4조원 규모로 지속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적금융 대상 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생산적금융 중심으로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산업별 분류 기준을 전면 재편한 바 있다.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 가능 여부’를 핵심 기준으로 삼아 산업을 재분류하고, 이를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여신 심사 기준, 금리 결정 등 여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생산적 금융 성장·관리체계’를 구축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지원이 국가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