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SD파트너스가 오는 20일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동, 연면적 9만3천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천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됐으며, 시공사는 ㈜한라가 맡는다. 지상 1~4층은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조성된다. 지상 5층부터 25층에 조성되는 도시형 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 발코니 등으로 주거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 소형 오피스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국제업무지구역을 도보 3분에 이용할 수 있고 건물 인
<수원시> ◇5급 전보 ▲재산관리과장 조인규
4년 전인 2015년 비무장지대에서 수색작전을 수행하던 중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에 의해 두 다리를 잃었던 하재헌 예비역 중사가 ‘전상(戰傷)자’가 아닌 ‘공상(公傷)자’ 판정을 받았다. 이 일이 알려지자 대다수 국민들이 보훈처를 비난하고 있다. 하 중사는 올해 초 전역한 뒤 4월 창단된 국내 공공기관 최초 장애인 조정팀 서울시의 SH공사 장애인 조정선수단에서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팀은 수색대와 특전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하 선수가 불굴의 의지로 다시 일어선 것은 전 국민들과 장애인 선수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줬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의 말처럼 국민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군 복무 중 두 다리를 잃은 하 중사의 재활의지에 감동하면서 그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하 중사는 전역 후 국가보훈처에 국가 유공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보훈처는 그를 전상자로 인정하지 않고 공상 판정을 내렸다. 반면 육군은 지난 1월 하 중사 전역 당시 전상 판정을 내렸다 ‘적이 설치한 위험물에 의해 상이(부상)를 입거나 적이 설치한 위험물 제거작업 중 상이를 입은 사람’을 전상자로 분류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전상(戰傷)과 공상(公
북한강 수계 관광특구 지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 가평군과 춘천시가 전국 최초로 남이섬과 자라섬, 강촌 일대에 ‘광역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해서다. 조성될 경우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여서 지역 주민은 물론 지자체에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추진이 가능한 배경에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관광진흥법이다. 개정된 법안에는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해당 시장·군수·구청장이 공동으로 지정을 신청하고 해당 시·도지사가 공동으로 지정하도록’하고 있다. 이 개정법으로 2개 이상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여기에 가평군과 춘천시가 지리적으로 밀접하고 주민들 사이에 정서적 공감대가 오래전부터 형성돼 있었다는 특수한 상황도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정서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관광특구 공동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지난 5일 4개 지자체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빠른 시일 내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구로 지정되면 정부로부터 활성화를 위한 예
오늘은 골프 어드레스 시 스탠스와 볼의 위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스탠스(STANCE) 스탠스는 볼을 치기 위해 선 양발의 위치와 간격을 말합니다. 그립이 신체와 클럽 사이의 연결점이라면 스탠스는 신체와 땅과의 연결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스탠스는 스윙 시 몸의 균형과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된 스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발을 너무 넓게 벌리면 신체 회전이 불안정해져서 스윙 파워는 물론 방향의 일관성도 떨어질 수 있으며, 반대로 발을 너무 좁게 벌리면 균형감이 떨어져 자신 있는 스윙에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발의 간격을 설정함으로써 하체의 안정감을 통한 균형을 유지하고 강력한 상체 회전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탠스의 종류 ①스퀘어 스탠스 : 타구방향에 대하여 평행하게 자세를 취하는 스탠스이며, 초보자는 우선, 스퀘어 스탠스로 샷 하는 것을 마스터해야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스탠스이기 때문입니다. ②클로즈 스탠스 : 타구 방향에 대해 오른발이 뒤로 물러나 있는 스탠스이며, 이러한 자세를 클로즈 되었다 혹은 닫힌 자세라고 합니다. 이 자세로 스윙할 때에는 클럽
인간의 DNA를 늘어 놓으면 대략 2m라고 한다. 여기에 들어 있는 염기(鹽基) 수는 32억개나 된다. 이같은 사실이 밝혀진데는 1990년 수천 명의 학자가 참여한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절대적으로 기여했다. 당시 프로젝트는 인체의 설계도 격인 게놈을 해독해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고 유전자 배열을 분석하기 위해서였다. 연구 시작 10여년 후인 2003년 DNA 속 32억개 염기 전체에 대한 게놈구조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의학계에선 인류의 위대한 승리라 자평하기도 했다. 최근에 와선 이같은 게놈의 세밀지도를 활용하면 각종 난치병과 유전 질환의 발병 원인이 밝혀지고, 맞춤 신약 개발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속속 증명되고 있다. 인간의 DNA 분석을 통해 생명 탄생의 신비를 알아가고 있는 셈이다. 그런가 하면 인간의 DNA는 가족을 찾기 위함은 물론, 질병 예측, 범인 검거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1984년 영국의 유전학자‘앨릭 제프리스’가 DNA에 사람마다 다른 특정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이후 수많은 범죄 현장에서 범인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가 사용되고 있다. 우리의 DNA를 분석한다면, 밝혀낼 수 있는 사실은 생각
동해안 /기혁 노숙을 하던 파도가 발자국을 씻어준다 씻은 것들을 곱게 펴서 때 묻은 맨발에 신겨준다 들것이 도착한 다음에도 하얗게 하반신을 뽐내는 투신 출생지의 맞춤과는 달랐지만 앞코의 물광은 여전했다 햇살이 구경꾼을 비집고 한 번씩 새 신을 샀다고 한 번씩 밟아보잔다 - 기혁 시집 ‘소피아 로렌의 시간’ 우리는 많은 것을 묻히며 산다.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내딛을 때마다 달라붙는 것들이 많다. 발밑을 비롯해 전신에 온갖 말들과 거짓과 갈등과 모함 등이 나를 감아온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슬픔은 서로의 관계에 있어 우리가 얼마나 삭막하고 각박한 세계를 경험하고 사는지를 알게 해 준다. 우리는 바다를 찾는다. 훌훌 그 비좁은 세계에서 맛보는 온갖 감정을 날려버리고자 탁 트인 공간을 찾는다. 저 끝을 알 수 없이 펼쳐진 바다,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깊이와 색을 지닌, 우리의 시야를 밝게 넓혀주는 데 있어 바다만 한 것이 없다. 시인은 그러한 동해안을 찾아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포말을 쏟아놓는 그 하얀 눈부심이 발자국을 씻어 준다고 한다. 들것이 도착한 다음에도 하얗게 하반신을 뽐내는 투신과 앞코의 물광과 햇살의 새신이라 하는, 바다를 다
한국 사회는 정쟁으로 첨예한 갈등만이 난무하고 정파간의 대립으로 국론 분열이 심각한 지경이다. 사회 통합이 간절한 이때에 원효의 화쟁 정신이 요원한 시점이 아닐 수 없다. 섬나라 일본이 불난곳에 부채질 하는 격으로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제외’ 국으로 배제해 버린지도 여러 날이 흘렀으며 이 ‘화이트리스트 충격’ 에 한국의 기업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정치권은 오직 당리 당략만을 일삼으며 입법기능조차 다 하지 못하고 있으니 한심한 지경이다. 지난 세기 미국도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였다고 생각할 때 소련에 의해 우주탐사선 개발에서 역공을 당했고, 스푸티니크호의 충격에 좌절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국익을 우선으로 애국심을 모아 다시 국력과 경제력, 기술력을 집중해 세계 최초 달착륙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현재 일본과의 외교력 실패의 원인은 정치권의 단순한 감정과 이성을 잃은 대응으로 악수를 두게 된 원인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왕에 벌어진 일이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인문학과 과학기술력이 최고조였으며 대마도 왜놈을 응징했던 세종시절과 같은 새로운 르네상스의 혁신과 혁명적인 운동이 일어나 과학한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전환점
<김포시> ◇5급 승진 ▲체육과장(직무대리) 이창우 ▲도로관리과장(〃) 전익홍 ▲북부보건과장(〃) 구영미 ▲마산동장(〃) 이회숙 ◇5급 전보 ▲공보담당관 이두수 ▲회계과장 윤은주 ▲징수과장 이기일 ▲노인장애인과장 정대성 ▲수도과장 황창하 ▲통진읍장 이광희 ▲월곶면장 김경수 ▲운양동장 두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