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한지 1년이 지났다. 이 지사는 당선후 선거과정에서 각종 논란, 그리고 경찰·검찰 수사와 재판에 시달렸다.이런 상황에서 과연 도지사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도정공백 우려가 나왔다. 그런데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 방식 여론조사에서 출범 1주년 ‘이재명호’의 도정 평가에 대해 51%가 ‘잘했다’, 9%가 ‘매우 잘했다’고 응답, 60%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도정 운영을 지금보다 더 잘할 것이란 응답이 70%나 됐다. 임기 첫해에 추진한 주요 사업들 중 전문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응급의료전용 24시 닥터헬기사업,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산후조리비 지원 등 사업은 대부분 80% 이상의 긍정평가를 받았지만 이 지사가 성남시장시절 부터 추진해 도전체로 확대시킨 ‘경기지역화폐 사업’의 경우는 49%만 긍정 평가한 것도 눈여겨 볼 점이다. 또 성별, 세대별, 지역별로도 평가가 달랐다. 민선 7기 평가에 대해 남성은 63%가 잘했다(부정평가 33%)고 응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의 ‘크라이스트 처치’ 시내 이슬람 사원 2곳에서 무장 괴한에 의한 총기난사로 50명이 숨지고 4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총기테러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범인이 카메라가 부착된 헬멧을 쓰고 테러 공격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 생중계해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았다. 테러 위협이 전 세계에 상존하는 지금,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기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테러 위협으로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미 우리나라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IS가 테러대상국으로 지목한 상태이고, 이들에 의한 테러가 아니더라고 갑질·흙수저 논란 등 사회문제로 사회에 반감을 가진 자국민에 의한 자생적 테러도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는 2016년 테러방지법을 제정해 경찰은 테러 대비 국가중요시설과 백화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각종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를 막기에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테러를 초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테러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장마철도 안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재해·재난에 대한 예방이 필수적이다. 우선적으로 평소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이나 머무는 곳이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인지 파악하고, 침수 상황에 대비하여 대피장소 등을 파악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장마철에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들을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첫째, 장마철의 교통사고다. 빗길에는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장마철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는 평상시보다 20~50% 감속 운행해야 하며, 평소보다 차량 간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이밖에도 장마철 전에 타이어 마모상태와 공기압을 점검하고, 빗물을 걷어내는 와이퍼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장마철 감전사고다. 장마가 시작되면서 물기와 습기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 감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을 만지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어린이 감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소에도 콘센트에 안전커버를 덮고, 멀티탭이나 전선 등은 아이 눈에 띄지 않도록 정리를 생활화해야 한다. 셋째, 장마철 식중독이다. 장마철에는 여름철 고온과 습한 기후가
참회 /김왕노 뒤돌아서서 울지 마라! 네 울음 비수처럼 내 늑골 틈으로 파고든다. 내보다 더 죄 많은 나도 네 앞에 이렇게 떳떳하게 서지 않았느냐 - 김왕노 시집 ‘이별 그 후의 날들’ / 2017·서정시학 산다는 것은 외롭고 먼 여행이라고 한다. 무엇을 어떻게 보고, 거기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달려 있다. 보는 순간 생각하고, 사유의 힘으로 느낀다. 계절의 이름은 바뀌고 다람쥐바퀴처럼 돌아와 유전의 여행을 말하지만 인간은 망각이란 정신이 있어, 등에 지고 가지 않아도 될 삶을 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함부로 누군가의 가난을 훔쳐보는 일도 직접보고 알아야 한다는 사실도 배워야 하고,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방식에서 사연이 있고, 그 사연은 미처 알 수 없는 당당함들로 돋보이는 절대자의 배려가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성찰하기 위해 산다고 한다. 삶에서 결과를, 어떻게 될지를 먼저 안다면 그 무슨 재미가 있을 것인가 하는 반문도 아울러 생각해본다. 소통하고 공감할 줄 아는 가슴 따뜻한 시인의 마음들이 시 참회에서 읽혀진다./박병두 문학평론가
최근 1년사이에 금가격을 보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금가격은 일정하지 않고 변동하며, 또한 최근에는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나라에 위가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자산의 가격은 하락하는 반면에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 금자산의 가격은 폭등한다고 한다. 이유는 보유하고 있으면 다른나라에서 값어치를 받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위기상황에서는 금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많이 보유할수록 이득이라는 것이다. 최근 한국의 금가격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즉, 위기상황이라는 시그널이다. 위기상황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한국의 경제상황이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대다수의 국민들과 기관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자산을 원하기 때문에 금수요의 증가로 인해 가격이 폭등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미국 행정부에서는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인해 중국의 수입품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난민수용을 더 엄격하게 하며, 또한 미국의 반도체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의 주요 반도체 회사인 화웨이
▲이근호씨 별세·이화우(경기신문 지역사회부 남양주·구리 담당 국장)씨 부친상= 1일 오후 8시25분,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3일 오전 11시 ☎(02)2276-7671~2, 010-3726-4432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병규 수원시 장안구청장
여름이다. 누구나 평등하게 바닷가에서 태양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온 것이다. 그러나 유독 여름 휴양지의 대명사인 해수욕장(모래해변)은 장애인에게 인색하다.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목발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모래에 빠져 이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어쩌다 가더라도 ‘눈으로만 하는 수영(eye swimming)’정도니 해수욕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이 현실이다. 그런데 올 여름 장애인을 위한 ‘해변 캠프’가 펼쳐진다는 기쁜 소식이다. 경기도가 운영주체가 아니라 아쉽지만 고마운 행정이다. 서울시가 오는 17일~8월 1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광진리 큰바다 해수욕장’에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최한다고 한다. 바다 밑바닥까지 이동로를 설치한다니 뜨거운 태양아래 출렁이는 파도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그동안 마음속으로 만 꿈꿨던 해수욕을 즐길 자유로운 공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이번 캠프는 (사)곰두리봉사협회(www.komduri.or.kr)가 운영을 맡았다. 최대 2박3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텐트 1실에 20명까지 가능하며 참가 인원을 감안해 숙소를 배정한다. 또 가족이 신청할 경우 최대 8명까지 이용할 수 있고 초과된 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