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0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이은결의 매직 앤 일루션(MAGIC & ILLUSION)’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마술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고, 대규모 국제 마술 대회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이은결의 베스트 퍼포먼스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했다. 증강현실, 마임, 드로잉 등 다양한 표현방식을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은결만의 독특한 연출로 만나볼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6세 이상 관람가로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9일 월요일까지 인문활동 공간 ‘문화도시 동행공간’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도시 동행공간’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인문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운영자의 개성이 반영된 문화공간을 시민과 나누며 지역문화 연결망 형성에 앞장설 수 있다. ‘문화도시 수원’은 지난해 58개의 동행공간을 지정했고, 올해는 70개의 동행공간을 지정한다. 지정된 동행공간은 공간별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대외 홍보를 지원받는다. 또한 동행공간 운영자 간 교류 행사를 통해 수원만의 지역 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동행공간은 시민들이 15분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15분 문화생활권’ 만들기를 목표로 운영한다. 한편, 19일에는 ZOOM을 통한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동행공간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경기옛길을 걸으며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직접 탐방하는 ‘경기옛길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4일~25일 각각 남양주‧구리‧하남시에 소재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경기옛길 평해길 구간의 다산 생태공원, 여유당, 마재성지, 능내역 폐역 등을 탐방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4~6학년 학생들로 최대 30명을 구성해 대표 인솔교사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경기옛길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선정 학교에는 탐방 장소까지 왕복 버스와 교육용 활동지를 제공하며, 문화유산 교육 강사가 동행해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을 들려준다. 또 전문 배우의 상황극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의 역사문화 탐방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옛길센터는 올 하반기부터 가족이나 전문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옛길 탐방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옛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20~21일 이틀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리는 2023 수원연극축제에서 플리마켓 ‘포레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포레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를 비롯해 경기도 내 공예 소상공인 등 총 19개 팀이 참여한다. 20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며, 제로웨이스트 상품, 수공예품, 라탄 공예품 등 핸드메이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가면 제작, 캘리그라피, 레진아트, 동물 코스튬 입기, 나무 밧줄 로프 교육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23 수원연극축제와 협업해 진행되는 이번 ‘포레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의 정기 문화축제 ‘포레포레(forêt forêt)’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 8, 9월 4주차 토요일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3 수원연극축제가 진행되는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 부지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총 51개 문화예술 창업 단체가 입주해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도시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시민 의견수렴 프로젝트 ‘만만한 테이블’에 참여했던 시민들과 지역 문화기획자들이 문화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는 도시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이다.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동네에서 놀자, 우리동네 피크닉’, ‘우리동네 엘리베이터’ 등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7개의 문화프로젝트가 만들어졌다. 작년 우수 평가 프로젝트 3개와 신규 문화기획자들이 진행할 30여 개 문화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문화기획자들은 각 200만 원 내외 지원금을 받아 ‘용인시의 사회자본 형성’을 주제로 문화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게 된다. 주제 선정은 ‘제2회 상상포럼’에서 시민들이 함께 논의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기획과정 ‘빌드업 워크숍’을 운영해 참가자들 간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이후 심화 연구 주제를 논의하는 시민 참여 포럼 ‘문화도시 상상포럼’으로 이어질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20일~21일, 27~28일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3 공예주간 ‘공예 행복 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동시 개최하는 ‘2023 공예주간’의 하나로,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축제에는 총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쪽염색 손수건 만들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젓가락 만들기 ▲실버체인 원석반지 만들기 ▲3D펜 오브제 만들기 ▲블로잉 화병 만들기 ▲꽃머들러 만들기 등 섬유, 목공, 금속, 디지털, 유리 공예와 관련된 총 7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당일 현장 모집으로 운영된다. 단, 유리공예 분야는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19일 같은 장소에서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가 개최된다. 아울러 경기생활도자미술관 한국생활도자 100인 전 13차 ‘백자 너머의 백자’, 소장품특별전 ‘감각의 이중주’ 전시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8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4년 ‘꿈과 희망, 교육’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창단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협력지휘자 안민호가 지휘봉을 잡아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과 페르귄트 모음곡 등을 지휘한다. 특히, 순수 클래식 음악 레퍼토리 중간에 용인시립 청소년오케스트라 소속 단원의 드럼 무대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댓글 이벤트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만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은 오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 작성을 통해 1인 10매까지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는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 ‘단편 웹툰’ 기획안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편 웹툰’ 공모전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진행되는 사업으로, 신인‧기성 작가 제한 없이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지원서와 함께 2회 분량 콘티, 결말을 포함한 전 회차 시놉시스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9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완성된 단편 웹툰은 오는 9월 26일 웹툰 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제작된 단편 웹툰은 한국만화가협회와 보호원, 콘진원이 진행하는 웹툰 저작권 보호 공동 캠페인에도 활용될 예정이며, 당선 작가에게는 제작비 지원 외 각종 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6월 26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한국만화가협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6월 30일 한국만화가협회 누리집 및 당선자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시립합창단이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대중친화 프로젝트인 공원버스킹을 준비했다. 5월 그 첫 무대로 파릇파릇한 옷을 갈아입은 광교 호수공원에서 총 4회의 싱그러운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공원버스킹 ‘뮤직 블러썸(Music Blossom)’은 코로나 방역이 해제되고 일상 회복이 본격화된 요즘,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버스킹 프로젝트다. 지난 5월 2일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20일, 26일 광교호수공원 거울못분수와 마당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솔로와 듀엣은 물론 여성 트리오, 혼성 콰르텟, 남성중창 등 다양한 무대구성과 더불어 DSM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같은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26일에 진행되는 광교호수공원 편 마지막 무대에는 이재호 부지휘자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 전 단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성악가들의 유쾌한 반란, 수원시립합창단 공원버스킹 ‘뮤직 블러썸’은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돗자리를 준비한다면 가족과 함께 더욱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요즘 세대가 행궁동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 잡지형태의 관광 안내 책자 ‘요즘, 행궁’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요즘, 행궁’은 MZ 세대 취향을 반영해 행궁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행리단길을 중심으로 발달한 행궁동 맛집, 카페, 소품숍 등 볼거리 ▲수원 화성 내 공방거리,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거리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샷 명소 ▲테마별로 즐기는 행궁동 여행 코스 등 총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됐다. 특히 행궁동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가진 가게인 ‘행궁가게’를 소개하고, 행궁동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 핫플레이스, 로컬 브랜드, 숨은 여행명소, 나와 맞는 여행 스타일을 추천해주는 여행 성향 테스트 등을 수록해 재미를 더했다. ‘요즘, 행궁’ 관광 안내 책자는 수원시 행궁동 내 관광안내소에서 만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