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아이템 사기거래로 수천만원을 챙겨 호화생활을 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산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총책 A(25)씨 등 7명을 구속하고 B(22)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 19일까지 게임아이템 거래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돈을 입금한 것처럼 속인 뒤 5천100만원 상당의 게임아이템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범행 장소를 수시로 옮겨 다니고, 대법원 판례까지 확인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범죄 수익금 일부는 부천의 월세 400만원짜리 펜트하우스를 빌려 호화생활을 하는데 사용됐고, A씨 여자친구의 성형수술 비용으로도 쓰였다. 또 나머지 돈 대부분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액은 5천100만원이지만, 범행과 관련한 1만여건의 문자 내역 등을 감안하면 총 피해액은 약 4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북한산 기슭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합류하는 창릉천(지방하천) 주변인 효자·지축·신도·창릉·화전·대덕동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의 일환으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단계별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다음달 중으로 효자·지축동 일원에 국비 131억 원, 시비 56억 원 등 총 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해 분류식 하수관로 16㎞를 신설하고 가정집에 연결되는 배수설비 450개소를 설치하는 1단계 사업에 착공한다. 또 2단계 사업으로 창릉천 중하류 지역인 신도·창릉·화전·대덕동 일원에 국비 513억 원, 시비 220억 원 등 총 사업비 733억 원을 들여 분류식 하수관로 63㎞를 설치, 가정집 배수설비 3천500개소를 오는 2024년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고양문화원과 도깝대감 지신놀이 보존회와 함께 오는 24일 일산서구 소재 고양문화원에서 ‘제10회 도깝대감 지신놀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제1마당 ‘유가제’를 시작으로 ▲봉사재담 ▲도깜대감놀이 ▲사냥놀이 등 총 5마당으로 구성돼 각 장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다른 지역과 달리 12지신 탈을 쓰고 독특한 고양 두레 12채 가락을 쓰며 모든 계층의 화합을 유머러스하게 전개하는 순수한 고양지역의 향토예술이 응축된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마당놀이극으로 관객들과 함께 유머러스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공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신명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가 교수, 변호사 등 외부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권위원과 각 기능별 실무인권진단팀이 참여한 가운데 인권진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권진단은 민원실, 수사부서, 유치장, 의경부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이어 장애인 시설 개선, 사회적약자 보호, 경찰관들의 인권의식 등에 대한 실태를 중심으로 한 점검이 이뤄졌다. 인권진단에 참여한 한 외부 민간 인권위원은 “민원인과 피조사자 입장에서 각종 법집행절차를 점검한 결과 일산동부서의 세심한 인권보호정책과 각종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보호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인권은 우리 경찰이 어떤 상황에서도 지키고 보호해야할 최우선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람을 품고 인권을 담는 인권보호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살맛나는 일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행주산성 및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문화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양시가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1군단 태권도 시범과 특공무술 시범이 선보여졌으며, 미8군과 9사단 군악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고양예고 등의 민·관·군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기간 동안 탱크와 장갑차 등 군 기계화장비와 각종 군장구류가 전시된 것은 물론, 6·25전사지 유해발굴 사진전이 개최되고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배수용 제1부시장 주재로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6개 해당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와 함께 대한상공회의소의 ‘경제활동친화성 조사’에 따른 분야별 규제개선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는 공무원뿐 아니라 시의원 및 규제개혁위원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해 시민 생활 속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또 ‘경제활동친화성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매년 228개 기초자치단체의 경제 분야별 규제정도를 순위화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기업투자 환경을 객관화한 지표로서 시는 지난해 조사에서 전국 60위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배수용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의 불합리한 규제와 기업 애로사항 등에 대해 총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개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킨텍스가 경기도와 손 잡고 퇴직 고급인력의 능력을 활용, 도내 중소 기업의 애로사항을 돕는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킨텍스에 따르면 킨텍스는 해외시장 개척경험이 많고 외국어가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퇴직자에 대한 인력풀을 조성, 이들이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도울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참여 중소기업은 총 45개 업체며 퇴직 인력은 모두 14명이다. 이들은 영어나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이 가능한 유명 대기업, 상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출신으로 자택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참가기업들의 해외마케팅 판로개척, 통역, 자문 등을 제공한다. 중소기업들의 경우 기업 한 곳당 한 달에 참가비로 10만 원의 저렴한 경비만 부담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시흥시 소재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코사플러스는 필리핀 올 테크닉(ALL-TECHNIK)사와 제품수출 및 독점공급계약을 체결, 산업용 액츄에이터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안양시 소재 유아용품 업체인 ㈜엘오엘은 싱가포르 바이어와 독점판매점 계약을 체결한 뒤 현지에 제품용 온라인 쇼핑몰 개설했으며 지난 2월
과거 송포면 대화리(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집성촌을 중심으로 전통 소리의 맥을 이어온 ‘고양상여 회다지소리’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됐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상여 회다지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하관을 마치고 관 주변에 흙을 넣고 다질 때 부르는 민요로, 김녕김씨의 김유봉(1725년생) 선생이 부모님의 장례에서 행한 상례문화가 그 기원이다. 특히 이 소리는 과거 현대화로 인해 전승이 단절될 위기에 처했으나 그의 후손이자 선공감(繕工監- 고려·조선시대 토목과 영선에 관한 일을 관장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서)의 감역을 맡았던 김성권(1867년생) 선생이 그 맥을 복원한 뒤 고양상여소리보존회를 통해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 민요다. 특징은 발인소리, 긴상여소리, 넘차소리, 염불소리, 회방아소리, 긴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 지역만의 독창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고양상여 회다지소리’의 이러한 지역적 특성 및 예술성 등을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상여 회다지소리’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지정된 경기도 무형문화재로는 ‘양주상여 회다지소리’와 ‘양평
고양상공회의소와 신한은행 일산본부가 고양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장동욱 고양상의 회장과 박광옥 신한은행 일산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 일산본부는 고양상공회의소가 추천한 회원사(신성장동력 영위 회원사 우선 지원)에 대한 금융지원(여신금리 우대, 환율 우대 등)과 함께 해외진출(예정) 회원사에 대한 글로벌 진출 컨설팅, 외국인 투자유치기회, 수출입 실무설명회 개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동욱 고양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상의 회원사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은 물론 더 넓게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17일 오후 9시 55분쯤 북한산 입구인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한 암자 인근에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했다.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대가 먼저 도착했고 이어 경찰과 덕양구 유해 야생동물포획단이 출동했다. 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마취총을 쏴 멧돼지를 제압하려 했지만, 마취총을 맞은 멧돼지가 흥분한 상태였다. 현장 주변에는 주민 일부도 나와 있어 안전사고를 우려한 경찰은 멧돼지를 향해 실탄 세 발을 쏴 사살했다. 경찰은 멧돼지 발견 시 즉각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