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최근 강릉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1995년부터 제정된 이 ‘독서문화상’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여기에서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짧은 기간 동안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조성으로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 등으로 지역 독서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도서관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식마트에서 지식샵으로의 전환을 통해 4개 특성화 도서관을 운영하는 한편, 도서관 운영위원회, 시민대표단,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추진위원회, 고양작가단 등 다양한 전문가 및 시민그룹과 함께 고양시민들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8월 말까지 총 132회 촬영 연말까지 30여회 추가 예정 작년 130회… 매년 증가세 최첨단 시설·접근성 등 장점 신속한 행정지원 절차도 한몫 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고양시 킨텍스(KINTEX)가 영화와 방송광고, 드라마 촬영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18일 킨텍스에 따르면 올들어 8월 말까지 전시장 곳곳에서 총 132회의 방송 드라마, 광고 촬영이 이뤄졌으며 올해 말까지 추가로 30여 회의 각종 촬영이 예정돼 있다. 드라마로는 SBS의 ‘원티드’ ‘미녀공심이’, KBS ‘마스터-국수의 신’ ‘천상의 약속’, MBC ‘몬스터’ ‘굿바이 미스터 블랙’ 등이 촬영됐다. 또 현대자동차, 에어아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1번가, 신라면세점 등이 광고 촬영 장소로 킨텍스를 이용했다. 촬영장소는 전시장 입구, 로비, 복도, 회의실, 광장, 화장실, 지하 주차장, 옥상, 엘리베이터 등 다양했다. 지난해에도 킨텍스에서는 130회의 각종 촬영이 이뤄졌다. 영화 ‘부산행’(1전시장 주차장)을 비롯
한국항공대학교는 최근 발표된 인천국제공항공사 계류장 관제사 채용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11명 중 8명을 합격시켰다고 18일 밝혔다. 합격자들은 한국항공대 재학생 4명과 졸업생 4명으로, 모두 한국항공대 항공교통전공 출신이다. 졸업생들의 경우 졸업 후 국토교통부에서 관제사로 일하며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 채용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설로 인한 특별 채용으로써 합격자들은 앞으로 새로 건설될 계류장 관제탑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국항공대 항공교통전공 학생들은 지난 1999년 국내 최초의 항공교통관제사 교육기관으로 설립된 부설 항공교통관제교육원에서 체계적인 관제교육을 수료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50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한국항공대 관계자는 “최근 항공분야의 동향에 민감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췄다는 것이 한국항공대 학생들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고양, 길 위의 풍류’라는 타이틀로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말인 둘째 날 진행되는 개막공연에는 한국과 프랑스 거리예술단체의 합작공연인 ‘길&Passage’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길&Passage’는 한국을 대표하는 불꽃공연 예술단체인 예술불꽃 ‘화랑’과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인 ‘까르나비에(Cie Karmavires)’가 함께 마련한 이동형 거리공연으로서, 작품은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불꽃을 통해 표현한 퍼레이드형 공연이다. 특히 인간 생애를 불꽃으로 표현, 총 7장으로 구성됐으며 길놀이, 사자춤, 가면, 탈춤 등의 우리나라 전통이 불꽃과 합쳐진 새로운 유럽형 퍼레이드 불꽃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4곳에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사람의 얼굴’, ‘이상과 저승의 경계를 상징하는 구조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X자형 구조물’, ‘우주질서와 세계의 진리를
고양시는 지난 17일 리듬체조 여왕, 마르가리타 마문(22·러시아)을 고양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마르가리타 마문은 러시아의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세계랭킹 1위의 리듬체조선수다. 이날 마문은 “갈라쇼에 참가하면서 고양시를 방문하게 됐는데 이렇게 고양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더 없이 기쁘다”며 “고양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은 “마문이 아름다운 연기로 세계인을 매료시킨 것처럼 신한류 관광도시 고양시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특히 러시아를 비롯한 CIS국가의 환자들에게 의료관광도시 고양시를 알리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마문은 이날 위촉식에 앞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손연재,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등과 함께 ‘리듬체조 세계 올스타 초청 갈라쇼’에서 수준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5년여 동안 벌인 소송전에서 이겨 270억원의 세수를 확보하게 됐다. 고양시는 LH와 벌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납부금액 취소’ 소송에서 승소, 폐기물처리시설 부담금 27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와 LH는 2011년 1월부터 최근까지 삼송·원흥·지축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247억원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해 왔다. LH는 2010년 말 고양시에 택지개발에 따른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일부와 부담금 247억원을 냈지만, 고양시의 행정이 잘못됐다며 이듬해 1월 소송을 냈다. 부지를 제공했는데 부담금까지 부과한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다. 고양시는 2011년 10월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패소한 데 이어 이듬해 5월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도 졌다. 잇따른 패소로 LH가 이미 납부한 부담금 원금 247억원과 이에 대한 이자 23억원 등 총 270억 원의 세수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고양시는 곧바로 대법원에 상고했고 대법원은 지난 4월 29일 이 사건과 관련해 고양시의 행정이 적법하다면서 원심파기환송했다. 이어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17일 ‘고양시가 LH에 부과한 폐기물처
고양시가 지역 문화의 균형발전과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실상 덕양구 전 지역을 ‘덕양문화존’으로 지정, 거리공연 사업을 확대한다. 고양시는 11일 고양형 거리공연 활성화를 위해 덕양구를 화정존·행신존·고양존 등 3개로 구성되는 ‘덕양 문화존’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3개 구중 일산 서구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각종 문화 공연과 전시가 상시 열리고, 일산 동구는 호수공원과 일산문화 광장이 있어 각종 축제나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으나 덕양구는 문화 소외지역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화정존은 ‘화정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어린이박물관∼화정역∼어울림누리까지, 행신존은 ‘사람, 문화에 빠지다’를 주제로 지도공원∼서정문화공원∼능곡역∼행신역∼강매역으로 나뉜다. 고양존은 ‘역사·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을 주제로, 원흥역, 삼송역, 관산동, 중부대, 고양동으로 구성됐다. 덕양문화존에서는 우선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찾아가는 음악회, 마임·마술, 댄스, 현악, 비보이 공연 등 57건의 크고 작은 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덕양문화존 지정으로 예술가들은 문화예술 활동 확대, 시민들은 각종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이곳
고속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뒤따르던 탱크로리 등 차량 3대에 부딪혀 운전자와 동승자 등 20대 남녀 2명이 숨졌다. 8일 0시쯤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인근에서 일산방면으로 달리던 50cc 오토바이가 뒤따르던 차량 3대에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황모(27)씨와 뒤에 탄 김모(23·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조사결과 오토바이는 3차로에서 탱크로리에 받친 뒤 다시 4.5t 트럭에 부딪혀 300m가량 끌려갔다. 이어 뒤따르던 코란도 승용차가 오토바이에서 튕겨 나온 운전자와 동승자를 충격했다. CCTV 분석 결과 사고 당시 오토바이는 3차로에 멈춰 있었고, 뒤에서 주행하던 탱크로리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황씨와 김씨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연이은 충격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탑승객이 모두 사망해 사고 당시 왜 3차로에 멈춰 있었는지 파악이 안 됐다”며 “현재 황씨와 김씨의 주변인을 상대로 이들의 관계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자동차전용도로 운행을 금지하고 있지만 한국도로공사에
고양시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야산에서 A(47)씨가 불에 타 숨져있는 것을 산책하던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사건 발생 장소 인근에는 A씨의 승용차와 휘발유 통, 유서 등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이유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A씨는 가족과 연락이 수년째 끊긴 채 식당 종업원 일을 하며 홀로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독립운동가 나중소 장군의 자손과 광복회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역사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고양독립운동사 학술심포지엄’은 고양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 조명하고 고양의 독립정신과 호국보훈 의식을 고취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무총장을 지낸 ‘석농 오영선’ 독립운동가와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끈 ‘나비장군’ 나중소 장군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광복 71주년에도 위안부문제와 독도 영유권주장 등 반역사적인 망언을 일삼고 개헌을 통해 우경화와 신군국주의 부활에 앞장서고 있는 일본의 태도를 보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재상할 수 없다’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다시금 떠올리게 된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과 역사교육을 지역에서부터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토론하자”고 강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