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50대 의사가 갑자기 숨져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일산경찰서 여성청소년 수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던 A(58ㆍ의사)씨가 조사를 시작한 지 약 13분 만에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약 4분후 구급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오후 2시 27분쯤 결국 사망선고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부인 B씨(53)과 다투다 몸싸움을 벌여 가정폭력 혐의로 경찰의 출석 요구서를 받고 이날 출석한 상태였다. 오후 1시 45분쯤 경찰서를 찾아 면담을 시작한 A씨는 경찰 조사관에게 가정생활에 대한 평소 고민 등에 관해 이야기 하다 갑자기 책상 앞으로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당시 약이나 음식, 음료는 먹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숨지기 이틀 전부터 가슴 통증으로 위염약 등을 처방받았다는 유족 진술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는 29일 오전 경찰서 꽃우물방에서 김병우 서장과 루트로닉 후원기업 김수길 전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김유성 본부장,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5월 1차 후원금 전달에 이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관내 아동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찰서 전 직원과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뜻을 합쳐 ‘걸은 거리만큼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테마별 합동 릴레이 순찰 방식으로 ‘제2차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해 마련한 금액으로, 이들은 10m를 걸을 때마다 1.5원의 후원금이 쌓이는 스마트폰 기부 앱을 활용해 모은 150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향후 1차와 동일한 대상인 덕양구 관내에 거주중인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 2명(초등학교 6학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우 고양경찰서장은 “착한걸음 희망나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한 고양서 전 직원들과 협력단체를 비롯, 후원금 지원을 통해 사
최성 고양시장이 경기북부테크노밸리·스마트시티 등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사업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8일 유럽 방문에 나섰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유럽 방문을 통해 선진 유럽의 도시계획 전략, 지방정부의 주민참여체계와 관련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고양시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 최 시장은 우선 유럽 상공회의소 회장단 및 유럽 각국의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 옥타) 주요 인사를 비롯한 유럽 현지 기관을 대상으로 ‘고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고양시 주요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및 글로벌 경제인 네트워크 확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특히 파리 샤클레 대학의 개발 및 운영기관인 샤클레 개발공사는 프랑스 혁신 거점이자 실리콘밸리 내 스탠포드 대학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로, 이곳에서 고양 테크노밸리 조성과 관련한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오스트리아 내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빈의 ‘아스페른 스마트시티’(총 240만㎡)를 찾아 빈 스마트시티 추진단과의
제5회 고양시장배 미용 예술경연대회가 다음 달 27일 일산동구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 경연대회는 일반·대학·고등부로 나눠 치러지며, 참가 선수들은 헤어,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아트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아름다운 의상과 톡톡 튀는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으로 분장한 모델들이 출연하는 ‘K-뷰티쇼’와 각종 축하공연, 그리고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다. 또 다양한 미용기자재 전시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미용 시연회가 열려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미용 예술산업이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립합창단이 클래식 음악의 본 고장, 독일에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24일 독일 자르브뤼켄의 콘그레스 할레에서 개최된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서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정평이 나있는 베르디의 ‘테 데움’과 푸치니의 ‘메사 디 글로리아’, 슈미트의 ‘시편 47편’을 연주해 완벽하고 감동적인 하모니로 현지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자르브뤼켄 부시장을 비롯, 자를란트 축제협회장, 도이치 방송 음악감독 및 독일 클래식 관계자들의 찬사와 함께 박수를 받았다. 로베르트 레오나르디 자를란트 축제협회장은 “오늘 고양시립합창단의 공연은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경험한 놀라운 연주였고 향후 지속적인 음악적 관계를 통해 세계 정상의 연주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과 ‘라 쉬드 뒤유 페스티벌’ 50주년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라 쉬드 뒤유(La Chaise Dieu)’에서 열리는 음악축제에
고양시 관내 벽제농협이 인쟁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5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영농회장의 추천과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장학생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졸업학년 학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승엽 조합장은 “등록금에 비해 부족한 금액이지만, 자녀학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수혜 학생들은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한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25일 서울시 3개구에서 발생하는 재활용쓰레기 시설을 양 도시 경계에 설치하는 ‘은평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고양시에 따르면 서울시 은평·마포·서대문구는 자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은평구 진관동 76-20번지 일원에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해당 부지는 고양시 삼송지구(2만3천729세대)와 2018년부터 입주계획인 지축지구(8천685세대) 등 3만2천414세대, 약 10만여 명이 거주하게 될 지역으로 폐기물처리시설과 불과 50m에서 200m 밖에 떨어지지 않아 시설이 들어설 경우 고양시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서울시가 지난 2000년 8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 7항에 따라 고양시와 협의해야 하지만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2003년 은평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계획 시에도 주민들의 반대서명, 민원에 대한 서한문 발송 등 강력한 반대에도 이를 무시하고 최근 서울시 3개구에서 배출되는 재활용쓰레기를 광역으로 처리할
고양시는 26일 문화, 관광, 예술, 공연 등의 분야를 관리하게 위한 고양 문화관광 혁신 T/F팀을 구성, 고양시 문화관광 중장기 발전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양 문화관광 혁신 T/F팀은 고양문화원, 고양문화재단, 킨텍스, 고양도시공사,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기관장들과 고양방송예술인협회, 고양예총, 고양시립예술단 등 지역 전문가, 경기도 한류월드사업단,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자문위원 4명과 고양시 의회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지난 24일 문예회관에서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청렴 MOU 체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고양시와 고양시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연합회 등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대형기관 15개소가 참여해 고양시 사회복지분야 청렴을 위한 실천원칙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또 사회복지분야 단체·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370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렴 MOU 체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시에서 본격 시행중인 ‘고양시 공직자 및 산하임직원 10대 청렴 행동수칙’과 청탁금지법 준수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시 사회복지분야의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아 신뢰받는 청렴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지난 23~24일 1박 2일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고양시 재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꿈의 버스’ 테마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사업은 꿈의 버스 홈페이지 사전 공모를 통해 관내 재가 장애인가족의 아름다운 사연을 받아 선정된 7가족이 함께 했다. 특히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장애를 갖고 있어 가족여행을 가보지 못했다는 자녀의 사연을 비롯, 장애를 갖고 있는 자신때문에 늘 고생하는 가족들에게 여행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사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가족들이 같이 했다. 시는 선정된 가족에게 꿈의 버스 사용 및 기사 인건비, 유류비 등을 포함해 ‘엠블호텔 고양’의 후원으로 대명리조트 산하 비발디파크 숙박권(스위트룸)과 오션월드 이용권 및 식사이용권을 제공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