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건축법을 위반한 중소규모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 주거생활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대상은 2012년 12월31일 당시 사실상 완공된 연면적의 50/100 이상이 주거용 건축물로 ▲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주택 ▲연면적 165㎡ 이하인 단독주택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이다. 도로와 건축선, 구조안전·위생·방화·도시계획사업의 시행, 인근 주민의 일조권 향유에 현저한 지장이 없는 건축물로써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며 이행강제금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이행강제금 부과 사실이 없는 건축물은 이행강제금 1회분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대상건축물의 건축주 또는 소유자가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와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건축물 소재지 관할 구청장에게 12월16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주거용 위반건축물 양성화로 인해 서민들의 재산권이 보호되고 주거안정에 일정부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영하 13도의 강추위가 몰아친 가운데 기름보일러에 의지해 화훼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5명 중 4명이 화재로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13일 오전 6시 3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산율길(옛 구산동) 박모(72)씨 가족이 지내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박씨의 장모 김모(97·여)씨와 박씨의 아내 정모(65·여)씨, 박씨의 두 아들(40, 37)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불을 가장 먼저 발견한 사람은 박씨의 비닐하우스 농장에서 일하는 네팔인 여성 직원. 이 직원은 박씨를 깨워 함께 불을 끄려고 하다가 연기가 심해지자 대피해 화를 면했다. 이들은 물을 뿌려 불을 꺼보려고 시도했으나 이날 고양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8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로 수도관이 얼어붙어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나머지 가족은 잠을 자고 있다가 미처 피하지 못한 채 순식간에 피해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장모는 노환으로, 박씨의 아내는 중풍 환자로 각각 거동이 힘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광역1호를 발령했으나 워낙 불이 빠르게 번져 인명 구조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전판 과열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
고양시의회 박시동 의원과 오영숙 의원이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201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시상하는 상이다. 박시동 의원은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될 당시의 공약 대부분을 이미 이행 완료했고, 1가지는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되어 사실상 모든 공약을 성실히 완료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수차례 주민 공청회와 간담회를 갖는 등 발로 뛰는 소통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한 것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영숙 의원은 장애인 출산 지원조례 제정, 저출산 육아문제 해법 모색 시민공청회 개최, 원릉역 지하보도 설치 및 철로 보행자 안전대책 추진, 보육정책 실현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 활발한 의안발의와 시정질문 등 지역발전과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새해 들어 이건태〈사진 오른쪽〉 전 고양지청장과 한기찬 변호사를 신규 고문변호사로 추가 위촉했다. 이건태 변호사는 서울고검 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을 역임했으며 한기찬 변호사는 대구지법 판사, 국회사무처 입법차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는 이건태·한기찬 변호사를 추가 위촉함으로써 기존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최병모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김덕현 여성변호사회장 등과 함께 전국 최고수준의 법률자문단 구축을 완료했다. 고양시는 “이번 고문변호사 추가 위촉을 통해 인구 100만 돌파에 따른 광역행정체제 개편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 검토를 신속히 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화정문화의 거리에 무질서하게 난립했던 업소 간판들이 LED입체형 간판으로 정비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화정문화의 거리(덕양구청 정문~화정역~근린공원)에 대해 총 사업비 40억9천만원을 들여 건물 70개동 1천185개 업소 간판을 정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근린공원 인근 상업지역에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투입해 9개동 68개 업소의 기존 형광등 판류형 간판을 LED 입체형 간판으로 정비했다. 시는 고양시 역사를 이해하고 고양시민의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고양600년’ 엠블럼을 간판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한 지난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구역 건물 관리 소장들과 화정문화의 거리 사업 구간 내 정비한 간판의 유지·관리와 불법광고물 감시활동 등을 골자로 한 자율적 유지관리 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기존 에너지 소모가 심한 형광등 사용 판류형 간판을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LED 입체형 간판으로 교체해 종전대비 70~80% 정도의 전기료를 절감해 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친환경을 도모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교육지원청은 2014학년도 고양시 중학교 신입생 1만1천68명을 14개 중학구와 9개 중학군에 전산추첨 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고양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위원회’를 열고 전산 추첨 방법 및 배정민원 해소 대책 등을 심의한 뒤 초등학교장,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산추첨을 진행했다. 입학추첨관리위원회는 경기도의회교육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초등학교장 대표가 기점을, 학부모 또는 학생 대표가 간격수를 추첨했으며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을 위해 경찰관이 입회했다. 특히 스크린을 통해 전산 추첨하는 과정을 참석자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택윤 교육장은 “9개 중학군의 경우 학생수용여건상 학부모와 학생이 원하는 1지망 학교로 배정되지 못하는 사례가 있으나 배정과 관련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배정 절차를 직접 확인한 만큼 학부모를 비롯한 고양교육 가족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입생 배정 결과는 고양교육지원청의 전산자료 확인·점검을 거쳐 오는 22일 오후 3시 해당 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 배부를 통해 발표할
고양시와 하남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고양시는 24일까지 성수식품 판매업소 및 전통시장 인근 식품취급업소, 역 주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및 무표시 식품 판매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관리 상태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영업정지 등) 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떡류, 건강기능식품, 다과류, 한과류, 식용유지 등의 제수용·선물용 식품제조업체와 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내 전(부침개) 판매업소 등 59개소다. 하남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 이용시설 내의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철저한 단속으로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하남=고중오·박광만기자 gjo@
고양시는 지난해 관내 대기 배출사업장 160개소에 대해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8개소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속은 무허가(미신고)로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는지, 또는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유형별 단속결과를 보면 배출시설 미신고 사업장 13건, 운영일지 허위작성 1건, 기타 6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사례는 사업장들이 일정규모의 대기오염 배출시설인 도장 건조시설 등을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설치 운영한 것으로 적발됐으며 적발된 18개 업소에 대해서는 경찰고발 및 폐쇄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와 양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세액공제 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매년 6·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 중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1년 세액의 10%를 공제하고 3·6·9월에 선납하면 잔여기간에 따라 공제해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양시의 경우 구청 세무과(덕양구 ☎031-8075-5082~3, 일산동구 ☎031-8075-6083,6085, 일산서구 ☎031-8075-7082)로 양주시는 시청 세무과(☎031-8082-5501)로 전화 또는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안전행정부 지방세포털사이트(www.wetax.go.kr)에서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고양시는 자동차세 납부가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3·6·9·12월 4회에 거쳐 납부하는 자동차세 분할납부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고양·양주=고중오·이호민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