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에 위치한 하이프렌즈는 2020년 2월 설립된 온라인마케팅 전문기업이다. 마케팅 저문 경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고주에게 효율적이고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프랜즈는 배려와 존중을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여기고 기업 구성원의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긴급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위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이종진 대표는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캠페인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 대표는 “개인의 도움이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내가 시작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고 국내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도 나눔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를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나눔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원의 하루를 여는 시장으로 2022년 11월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 경기남부권 ‘농수산물 물류 거점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은 개장 31주년을 앞두고 있다. 30년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지킨 상인들을 만났다. 수산동에서 대운수산을 운영하는 강창열(74)씨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한 1993년 2월부터 31년간 자리를 지킨 수산동의 산증인이다. 1985년부터 세류시장에서 수산물 가게를 운영하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강 씨는 한 달에 이틀, 수산동이 문을 닫는 날을 빼고 31년 동안 매일 새벽 2~3시에 나와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먹고 살기 위해 장사를 시작했는데 어느덧 31년이 흘렀다”며 “항상 싱싱한 수산물을 들여오기 위해 노력하고 정직하게 장사를 해 오랫동안 손님들이 찾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0여 차례에 걸쳐 유통 수산물 350여 건을 대상으로 중금속·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 씨는 대형마트, 다른 수산시장과 비교해도 품질은 자신 있다며 믿고 이용하셔도 된다고 자신했다. 이재호(69) 수원청과
보건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1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진료유지명령에 대해 “말 그대로 현재 진료를 유지해 달라는 명령”이라며 “필수 의료유지명령이 기관에 중증, 수술 의료기능을 유지해달라고 기관장에 내린 명령이라면 진료유지명령은 의료인 개인에게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그동안 각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린데 이어 대한의사협회 등 의사단체에는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 또 진료를 거부한 전공의 개인에게는 개별적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의료법 59조에는 복지부 장관이 보건의료정책을 위해 필요하거나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차관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기고 있다며 ‘충격적’, ‘참담함’ 등의 표현을 쓰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의협이 정부의 조치를 ‘의사에
하남시에 위치한 ㈜인씨스는 X–Ray 검색기, 금속 탐지기, 마약·폭발물 탐지기 등 보안 검색 장비를 제작,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보안전문기업이다. 주요 수요처인 공항·항만을 비롯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지속적으로 공급권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씨스는 6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기업 구성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직원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현식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것”이라며 “기업에서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인씨스는 보안 관련 대학 학과에 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해 긴급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남 대표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다른 기업들의 나눔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가 돌 수 있도록 나눔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갖는 것보다 나누는 행복이 더 크다”면서 “앞으로도 필요한 곳을 살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개혁신당이 조만간 공천관리위원장을 인선하고 공천 작업에 본격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오는 19일 이전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킨다는 목표로 공천 작업을 진두지휘할 공관위원장 인선에 공을 들이고 있다. 개혁신당은 현재 공관위원장 후보군을 학계, 정치권 원로 등 3명 안팎으로 압축한 상태로 알려졌다. 당초 금주 중으로 전망됐던 공관위원장 발표 시점은 인선 작업이 다소 길어지면서 내주 초로 미뤄지는 분위기다. 개혁신당 한 관계자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해 세 명 내외를 놓고 논의 중”이라며 “다만 이번 주 발표는 어렵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여러 세력이 뭉친 만큼 각 세력이 공통으로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 공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대원칙에 따라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치권에서는 ‘여의도 차르’라는 별명을 가진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김 전 위원장의 등판론은 이준석 공동대표가 지난 13일 공관위원장과 관련해 “김 전 위원장 성함이 언급된 바 없지만 기준에 부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확산됐다. 반면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자마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관심 없다”고 일축했다. 개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해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한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 등의 방안이 병행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공공·필수·지역의료 태스크포스(TF) 4차 회의에서 “의사 정원, 숫자 문제는 우리에게 있어서는 보건 의료 시스템의 공공성을 높이는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단순히 의대 정원 숫자만 늘린다고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이 확보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역 의대 신설, 공공 의대 설립, 지역의사제가 병행될 때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 작동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런 논의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단순히 의사 정원 확대에만 매몰돼 있다 보니 현장의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며 “21대 국회에서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동근 의원도 “어디에 배치할지 규정하지 않은 채 의사 인력만 늘리면 불필요한 곳으로 흘러갈 뿐”이라며 “직접 공공의사를 양성해 필수 의료와 의료 취약지를 지원할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27년만에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사직이 잇따르고 일부 의대에서 동맹휴학을 하는 등 후폭풍이 강하게 일고 있다. 정부는 ‘법과 원칙에 입각한 대응’을 거듭 천명하면서도 전공의 근무여건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의료계 달래기에 나섰다. 15일 정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인턴‧레지던트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전공의 신분이 종료되는 이후에는 회장직을 유지할 수 없다”면서 “언제나 동료 선생님들의 자유의사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디 집단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그의 사직은 전공의들의 자유의사를 따른 ‘개별적 집단사직’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전공의 수련병원에서는 집단 사직을 추진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8개 부속병원을 가진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는 인턴들이 사직서 제출에 뜻을 모으고 있다. 의료원 측은 “수련포기서(사직서)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의대생과 의학전문대학원생 사이에서도 집단행동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한림대 의대 4학년 학생들은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
지난해 1월 수원특례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목표 금액은 펀드 결성액 1000억 원, 수원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이다. 현재 수원기업새빛펀드의 결성액은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비롯해 총 3058억 원으로 1년 전 설정했던 목표 금액 3배를 뛰어넘었다. 관내 기업에 최소 265억 원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약정이 있는 만큼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6일 수원기업지원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 기업인들에게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운용하는 5개 펀드운용사 관계자들도 기업인들에게 분야별 운용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시 중소기업지원시책 분야는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기술 개발·판로 지원 ▲창업초기 기업 지원 ▲수출 개척 마케팅 지원 ▲수원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활성화 사업 ▲산업입지 기반 조성 사업·공장설립 지원 등이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원시책을 수록한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을 기업인들에게 배부했다. ‘자금 지원·기업애로 해소’ 시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중소기업 동행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 차액 지원 등 10개다. 수원기업새빛
학령인구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공립학교 초·중·고교 교원 정원이 4296명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감축 폭인 3401명보다 26.3% 늘어난 수치다. 정부는 초·중등 공립학교 교원 정원을 감축하는 내용의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최근 마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공립 초등학교 교원 정원은 14만 8683명에서 14만 6559명으로 2124명 줄어든다. 공립 중·고등학교 교원 정원도 14만 881명에서 13만 8709명으로 2172명 감축된다. 다만 교장·교감 정원은 소폭 늘어난다. 초등 교장·교감 정원은 각각 10명과 5명, 중·고등 교장·교감 정원은 각각 14명과 2명 증원된다. 특수교원, 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원 정원도 늘어난다. 공립학교 특수학교 교원 정원은 1만 6795명에서 1만 7161명으로 366명 늘어난다. 전문상담교사도 3937명에서 4137명으로 200명 확충된다. 보건교사 정원(9013명)은 86명, 영양교사(6830명)는 71명, 사서교사(1618명)는 60명 등 정원이 각각 늘어난다. 초·중등 교원 정원이 감축되는
국내 출생아 수가 매년 줄어들면서 2년 뒤인 2026년 초‧중‧고교생 수가 500만 명을 밑돌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30만 명대로 떨어진 초등학교 1학년 취학아동 수는 2년 뒤 20만 명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12일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2024~2029년 학생 수 추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수는 올해 513만 1218명에서 2026년 483만 3026명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생아 감소 흐름으로 초‧중‧고교생 수도 계속 줄고 있는데 2029년 427만 5022명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와 비교하면 불과 5년 만에 학생수가 100만 명 가까이 줄어드는 셈이다. 학령인구 감소세는 초등학교에 취학하는 1학년 학생 수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수는 올해 34만 7950명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내년에는 31만 9935명, 2026년은 29만 686명, 2029년에는 24만 4965명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초등학교 1학년(4월 1일 기준) 학생은 40만 1752명이었다. 40만 명대가 무너진 지 2년 만에 30만 명대도 무너지는 것이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의 인구 감소가 가팔라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