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DC, IRP) 신규고객을 위한 ‘퇴직연금 웰컴패키지’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2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퇴직연금 웰컴패키지는 ▲퇴직연금 웰컴이벤트 ▲퇴직연금 웰컴가이드북 ▲퇴직연금 친구톡 이벤트 등 3가지로 구성된다. 퇴직연금 계좌개설 후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핸드폰 번호를 통해 자동 발송, 안내된다. 우선 NH투자증권은 웰컴이벤트를 통해 퇴직연금 신규고객을 환영하는 의미로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제공하며, 벤트 기간 내 퇴직연금 계좌개설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퇴직연금 DC, IRP 계좌별로 각 1회씩 신청할 수 있다. 웰컴가이드북은 퇴직연금 가입자라면 꼭 알아야 할 퇴직연금 꿀팁을 제공한다. 퇴직연금 핵심가이드, 퇴직연금 상품매매가이드, 퇴직연금 플랫폼가이드로 구성해 관심 있는 부분 또는 전체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친구톡 이벤트는 카카오톡에서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친구톡 채널추가 시 매월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을 친구톡 채널추가 시 NH투자증권의 다양한 퇴직연금 콘텐츠와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퇴직연금 관리에 지속적으로 도움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을 갖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의료비 300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달된 후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하여 모금됐다. 이는 임직원뿐 아니라 DB손보와 인연을 맺은 고객들까지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는 게 DB손보 측 설명이다. DB손보는 2011년부터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를 후원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4년간 약 880여 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총 4억 4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DB손보 농구경기 초청관람, Covid-19응원키트 지원사업 등 꾸준하고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세종대학교 학생생활상담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생명지킴이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20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14일 특강을 맡은 고나예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5월은 극단적인 선택을 가장 많이 하는 달로, 이 시기에 자살이 급증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라고 한다"며 "또한 교통사고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약 4배 정도 더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흔히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통해 그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징조를 알 수 있는데, 평소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말도 이런 시기일수록 더욱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라면 그들의 생각에 대해 적극적으로 듣는 단계도 필요한데,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고 복지사는 “보고, 듣기를 통해 자살 위험성을 인식한 단계라면, 마지막으로 말하기 단계가 중요하다”며, “특히 주변에 도움 요청, 상담 센터 연결과 같은 ‘말하기’와, 자살 도구 없애기, 혼자 두지 않기 등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는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 LTE 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도약 LTE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KB리브모바일은 개통 회선당 1만 원을 적립해 1억 원의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을 조성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의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 및 생활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 맞춰 정책상품을 통해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와 혜택을 강화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SC제일은행이 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결제 시스템 이용 관련 비용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20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7일 협약 체결식을 갖고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소상공인 전용 상품패키지 지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C제일은행은 SELF ATM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된 카드결제 단말기를 사용하면서 SC제일은행 카드 가맹점 결제 계좌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0억 원 한도에서 해당 카드결제 단말기 비용을 2년 간 고객당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카드결제 단말기 사용과 관련된 소상공인 전용 상품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민생금융지원방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이자 캐시백과 함께 금번 업무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금융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단주 SC제일은행 비즈니스뱅킹부문장(전무)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고군분투하는 소상공인
코스피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반도체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80%, 90% 이상 증가했다. 반면 코스닥 상장사들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줄어들었다. 20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622개 사(금융업 제외)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46조 85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07% 증가했다. 매출액은 726조 374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3% 늘었으며, 순이익은 같은 기간 91.78% 증가한 36조 447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은 3.60%로 6.45%로 전년 동기 대비 2.85%포인트(p) 늘어났다. 1000원 어치 제품을 팔았을 때 원가와 인건비 등 판매 관리비를 제외하고 64.5원을 번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전체적인 수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931.3% 증가했다. SK하이닉스도 2조 886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이들을 포함해 유가증권시장에선 17개 업종 중 12개 업종의 영
IBK금융그룹이 글로벌 ESG활동을 위해 베트남 하이즈엉과 몽골 울란바타르에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파견한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200여 명으로 구성된 IBK금융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사단법인 코피온과 함께 베트남 하이즈엉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집짓기, 미세먼지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나무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20회에 걸쳐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몽골에 1200여 명의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학교 신축 및 시설 보수, 아동교육 등의 활동을 실시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교보증권 노조가 사측의 통상임금 지급 관련 근로기준법 위반과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의 성희롱 및 직장내 괴롭힘을 규탄했다. 이들이 사측을 상대로 임금청구 집단소송에 나서면서 교보증권의 노사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사무금융노조 교보증권지부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에 있는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을 상대로 임금청구 집단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1차 소송인단은 544명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통상임금을 잘못 산정해 임금을 체불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노사가 TF를 만들었다. 하지만 사측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책임을 회피해 왔고, 노조를 상대로 협박하며 소송을 그만둘 것을 종용해 왔다. 이들은 교보증권이 단체협약에 어긋나는 취업규칙에서 정한 기준으로 각종 수당과 임금을 지급해 근로기준법을 위반하고 임금을 체불해 왔다고 주장했다. 근로기준법 96조 1항에 따르면 취업규칙은 법령이나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 대해 적용되는 단체협약에 어긋날 수 없다. 이석기 대표이사의 성희롱 및 직장 내 갑질 등도 규탄했다. 이 대표가 여성 직원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총선 당일이던 지난달 10일 신입 공채직원들에게 자전거 라이
금융당국이 최근 발표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대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장 불안을 자극하지 않도록 균형감을 가지고 세부 정책을 추진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은 정책의 구체적인 방향을 투명하게 제공해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금융시장과 금융회사·건설사가 감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부동산 PF 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을 관련 시장 전문가들에게 소상히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교환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융위, 금감원과 더불어 5대 금융지주 IR 부사장, 신용평가사, 애널리스트,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체력이 어느정도 회복된 상황인 만큼, 부동산 PF의 연착륙을 위해 종전의 대책을 보완·확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시장참여자들이 이미 PF 관련 위험 요인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이번 대책을 통해 PF 시장에 내재된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대책이 시장 전반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금융그룹이 ‘세계 벌의 날(5월 20일)’을 맞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실천사항을 담은 ‘꿀벌의 비상’ 영상을 공개했다. 20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KB금융이 꿀벌 생태계 회복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K-Be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배우 김효진, 아나운서 이금희가 참여한 ‘꿀벌의 경고’, ‘꿀벌의 선물’, ‘꿀벌을 위하여’에 이은 4번째 영상으로 ‘한국 알림이’ 서경덕 교수가 기획에 참여했으며 플로깅을 실천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방송인 안현모가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오랜 기간 인간과 공생해 온 꿀벌의 초개체적 특성을 소개한다. 수 만 마리가 하나의 유기체로 기능하며 각각의 개체로서는 생존이 불가능한 낮은 기온과 천적인 말벌의 위협을 극복하는 ‘상생’의 힘을 보여준다. KB금융은 이번 영상을 통해 ‘상생’의 가치는 물론 꿀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꿀벌 살리기를 위한 도시양봉, 밀원식물심기 및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