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결선 투표 국면에 접어들었다. ‘사천(私薦)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병민 예비후보가 탈락하면서 김민주·조용호 두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두고 맞붙게 됐다.
당초 이번 경선은 최병민 예비후보가 추가 공모를 통해 뒤늦게 합류하면서 내홍을 겪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특혜 공천’ 의혹이 제기되며 갈등이 확산됐지만, 지난 19~20일 진행된 1차 경선에서 최 후보가 결선 진출에 실패하며 일단락됐다.
김민주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 출신으로 중앙 정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조용호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을 지낸 지역 기반 인물로 조직력과 지역 밀착도를 앞세운다.
결선 투표는 오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투표 결과를 반영해 28일 저녁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최병민 후보 지지층의 표심이 결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