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네이버페이와 함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급여이체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올해 상반기 중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은 적 없는 고객중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으로 새롭게 급여이체를 받는 선착순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에게는 매월 4900포인트가 제공되며, 포인트는 급여이체를 받은 다음 달 20일에 지급된다. 8월에 이벤트에 응모하고 급여이체를 받으면, 9월 20일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4900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혜택은 전월의 급여이체 실적에 따라 최대 10개월간 제공돼 최대 4만 9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안전하게 보관해 최고 연 3%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최대 3%의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이후6개월 만에 발급 한도 50만 계좌가 완판됐으며, 지난해 신규 개설 100만 계좌가 추가로 승인됐다. 하나은행 리테일사업본부 관계자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이용자가
KB증권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에게 ‘배민방학도시락’ 후원과 함께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 19일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 군산 등 총 4개 학교에서 경제금융교육인 ‘KB스타 경제교실’이 진행됐다. KB증권은 지난 3월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두 차례에 걸쳐 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아이들에게 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 ‘KB스타 경제교실’을 준비했다. ‘KB스타 경제교실’은 KB금융공익재단에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대표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KB금융공익재단의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경제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KB스타 경제교실’에서는 ‘합리적 소비와 자산관리’를 주제로 소득의 유형과 합리적 소비란 무엇인지 이해하고 세금 및 보험의 종류를 알아보며 이를 통해 재무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KB증권은 배민방학도시락을 통해 전국 8개 지역 총 1000명의 아이들에게 식사를 지원했으며, 추가로 도서 구매 기프트 카드도 제공했다. KB증권은 이번 여름방학과 마찬가지로 돌아
CJ제일제당이 18일 ‘쌀의 날’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햇반 등 자사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오픈런(Open Run)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가장 빠르게 만나는 신상'을 슬로건으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 황금쌀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햇반 황금쌀밥은 황금노들쌀 단일 품종으로 만든 네이버 전용 제품이다. 밥에 윤기가 흐르고 밥알은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또한 ’나눔햇반 백미·잡곡밥’을 비롯한 햇반 솥반·곤약밥 등 다양한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나눔햇반은 네이버 해피빈과 연계해 구매 시 수익금의 일부가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되는 제품이다. 이밖에도 햇반과 같이 구입하면 좋은 비비고 사골곰탕, 비비고 만두, 비비고 김치 등 CJ제일제당의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김유림 CJ제일제당 햇반 마케팅 팀장은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로서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CJ그룹이 베트남 띠엔장에서 '2024 CJ 전국 청소년 태권도 챔피언십(Youth N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을 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띠엔장 멀티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다. 해당 대회는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해외 기업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태권도 전국 대회다. CJ그룹은 2012년부터 12년간 베트남 태권도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2019년 라오카이를 시작으로 호찌민과 하노이를 거쳐 올해는 띠엔장에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베트남 전역에서 모인 약 1100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베트남의 사용률 1위 OTT 서비스인 FTP Play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약 3주간 열리는 베트남 K-문화 축제 ‘CJ K 페스타’의 K 스포츠 위크 프로모션 기간에 포함돼 있어 베트남에 진출한 CJ 계열사들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러 홍보 활동을 통해 베트남 내 K-문화를 알리고 계열사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CJ 측 설명이다. CJ그룹은 2012년 베트남 여자 태권도 대표팀을 후원하며 베트남 태권도
LG전자가 인공지능(AI), 딥테크(Deep Tech)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에 참여하며 미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LG전자는 글로벌 투자사인 SBVA에서 신규 결성한 1억 3000만 달러(1800억 원) 규모의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주요출자자(LP)로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의 출자 규모는 1000만 달러(138억 원)다. SBVA는 AI와 딥테크, 로보틱스 분야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투자한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유의미한 성과를 내도록 SBVA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LG전자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기술 확보 노력을 지속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전 세계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전략적 투자 등 기회를 추가로 발굴해 미래 사업을 위한 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 ▲B2B ▲신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위한 혁신 기술을 확보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이번 투자를 포함해 미래 핵심 기술을 확보하
삼성전기가 우리나라 대기업 중 인구 위기에 가장 잘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평균 점수는 55.5점(100점 만점)에 불과해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위기 대응에 부실한 모습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인구분야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하 한미연)은 18일 국내 300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EPG 경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PG 경영은 기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사회 지표인 S(Social)를 인구위기 대응 지표 P(Population)으로 대체한 새로운 평가 기준이다. 조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국내기업 중 자산 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출산·양육지원 ▲일·가정 양립지원 ▲출산장려 기업문화 조성 ▲지역사회 기여 등 네 가지 부문의 17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300개 기업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55.5점에 불과했다. 일·가정 양립지원 부문의 점수가 75.9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출산장려 기업문화 조성 55.1점 ▲출산·양육지원 52점 ▲지방소멸 대응 21.3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300개 기업 중 총점이 가장 높은 기업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채권 투자 규모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해외채권 투자 시 환율변동 및 발행국가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권 또한 원금 손실이 가능한 금융상품인 만큼, 투자에 주의하라는 경고다. 금감원은 18일 '금리 변동기 채권 투자 관련 유의사항'을 통해 채권투자 시 주의할 점들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는 지난해 말 3조 원에서 지난달 3조 4000억 원으로 불었다. 올해 7월까지 월평균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는 약 3조 7700만 원이다. 우선 금감원은 채권도 원금 손실이 가능한 금융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채권은 투자자가 정부, 금융사 등 발행인에게 자금을 빌려주면서 받은 증권으로 발행인이 부도, 파산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도매매를 통해 매매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투자하는 경우, 매도 시점의 시장금리에 따라 채권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도 했다. 특히 장기채는 시장금리 하락기에 단기채에 비해 금리 수준이 높은 현재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돼 가격 변동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채권 투자 시 환율변동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
SK텔레콤이 개최한 발달장애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 감곡CC에서 열린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4 대회’에는 28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들과 15명의 프로골퍼·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우승의 영예는 스트로크 플레이 기준 81타(9오버)를 기록한 김선영 선수가 차지했으며, 85타를 기록한 허도경 선수가 준우승에 올랐다. SK텔레콤은 이들이 ‘US어댑티브 오픈’ 또는 ‘The G4D 오픈’에 출전할 경우, 출전 경비(우승자 1000만 원·준우승자 5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팀별 합산 타수가 가장 적은 팀을 가린 단체전에서는 이재경 프로와 조원기, 조예준 선수 팀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 대회 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감곡CC는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매달 1회(18홀)씩 1년간 총 12회 라운딩할 수 있는 훈련 공간을 제공하고, 최경주 재단은 골프채 풀세트를 포함한 골프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SKT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회계제도 변경 효과를 톡톡히 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회계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예고한 데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은 밝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상위 5개 손보사(삼성·현대·DB·KB·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4조 8211억 원이다. 1년 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둬들인 곳은 삼성화재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난 1조 312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DB손보 또한 1조 1241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지난해 상반기보다 23.2%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리츠화재도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한 9977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1조 원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8330억 원의 순이익을 거둔 현대해상은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67.6% 급증했고, KB손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어난 57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처럼 손보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장기보장성보험 판매가 꼽힌다. 장기보장성보험이 지난해 도입된 새 회계제도(IFRS17)상
신한카드가 착한가격업소 추천 및 사연 공모전을 통해 전국 9곳의 우수 업소를 선정했다. 1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에는 1400개가 넘는 고객들의 사연이 접수됐다. 신한카드는 사연 내용과 고객 후기, 판매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9곳의 우수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서울 은평구 소재 ‘따뜻한 밥상(연신내점)’은 2018년 문을 연 이후 김치찌개 백반을 변함없이 3000원에 판매하며 밥과 반찬은 무한 제공한다. 인근 지역사회와 교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주머니 가벼운 이웃들과 청년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최우수 업소에 직접 방문해 250만 원 상당의 사업자용 오토바이를 증정하며,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베품을 실천하는 업주를 응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우수 사연 응모자 5명에게 5만 마이신한포인트, 3명에게는 업사이클링 캠핑의자 셋트, 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선정된 9개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오는 9월 신한 SOL페이의 콘텐츠 페이지 디스커버를 통해 사연과 상호가 공개될 예정이다. 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