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가문 승계를 위한 2세대 고객 대상 세미나(Next-Gen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개최한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1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서비스 가입 고객 중 2세대 만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Private 세미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지원부가 세미나를 주관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이 ‘혼돈의 세상, 모든 것은 시간 문제’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두번째 강연은 역대 최고가를 기록중인 가상화폐 비트코인 투자전략에 대해 홍성욱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이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술작품을 통해 다양한 대체투자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미술작품 감상과 재테크로서의 작품’에 대해 김종헌 아트디렉터가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PWM사업부 대표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를 분석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협업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활용방안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패밀리오피스 시장에서 NH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하여 더욱 앞장서
흥국화재 신임 대표이사로 송윤상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이 내정됐다. 1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송 내정자는 현대해상·삼성생명·KB생명 등 주요 보험사에서 핵심 업무를 두루 섭렵한 보험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재무·기획 분야에 밝고, 상품·보상 업무는 물론 리스크 관리에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 내정자는 서울대 수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1993년 대신생명에 입사했다. 이후 현대해상과 삼성생명에서 상품개발과 경영기획, 리스크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2014년 KB생명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스크관리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을 맡았고, KB금융지주의 보험총괄 업무도 담당했다. 지난 1월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으로 영입됐다. 그는 이달 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흥국화재를 이끌어 온 임규준 대표는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올해 보험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송 내정자는 리스크 관리와 신회계제도 도입에 있어 차별화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2월보다 약 33만 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 명대를 유지했으며, 제조업 취업자 수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40대와 청년층의 취업자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0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 9000명(1.2%)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1월(38만 명) 이후 2개월 연속 30만 명대를 기록 중이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취업자는 29만 7000명 늘었다. 50대도 8만 4000명, 30대는 7만 1000명 각각 늘었다. 반면 40대와 20대는 각각 6만 2000명, 2만 9000명 감소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6만 1000명 줄며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9만 8000명) ▲정보통신업(8만 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 8000명)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3만 3000명) ▲교육서비스업(-2만 2000명) ▲부동산업(-2만 1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3만 8000명 늘
DB손해보험이 지난 7일 DB금융센터에서 포인핸드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DB손보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반려동물 케어라는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알리고 유기동물입양 활성화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포인핸드는 2013년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채 안락사 되는 유기동물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플랫폼 서비스이다. 지자체 보호소의 유기동물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간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DB손보는 늘어가는 반려동물과 보호자를 위해 2018년 펫보험 판매를 시작했고, 2023년 펫블리 반려견보험, 2024년 펫블리 반려묘보험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 또한 유기동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동물 안심보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과 펫보험 본연의 의미를 보호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CDP Korea Awards’의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4년 연속 수상했다. 1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CDP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자원,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2019년부터 5년 연속 금융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됐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국내 211개 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상위 6곳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으로 선정된 가운데 올해 수상 기업 중 4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하나금융은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감축 목표를 수립하고 탄소배출량을 매년 투명하게 공개해 오고
Sh수협은행이 국내 최초로 낚시인을 위해 출시한 신용카드 ‘락씨(樂SEA)카드’가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신상품 락씨카드 신규가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8일 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앞서 해양수산부 홍보대사 겸 해양경찰 홍보대사인 배우 이덕화씨가 락씨카드에 가입해 ‘1호 고객’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배우 김병옥씨와 박병은씨,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 등 연예계 대표 낚시 동호인들이 수협은행 홍보관을 방문해 락씨카드에 가입했다. 이 자리에서 이덕화씨는 “장기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1000만 낚시인을 비롯한 낚시 관련업종 종사자, 어촌마을, 낚시배 운영 어민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수협은행의 락씨카드가 낚시를 비롯한 해양레저업계의 불황을 타파하고 낚시인들의 낚시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협은행이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락씨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낚시어선 승선비 10% 할인(‘어신’ 앱 사용시) ▲온/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낚시용품 구매시 금액 제한없이 2
신한금융그룹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했다. 1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년 이상 편입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도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2018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며 국내 금융그룹 중 기후변화와 탄소중립금융확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CDP 플래티넘 클럽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금융분야에서 할 수 있는 녹색경영을 진정성 있게 추진해왔다는 증명”이라며 “향후 국내 저탄소 전환을 위해 힘쓰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며, 고객에게 더욱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금융사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영국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 비거 & 클로저 (David Hockney : Bigger & Closer (not smaller & further away))’ 전시회 티켓을 단독 할인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서울 강동구 고덕동 ‘라이트룸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평일 2만 7000원, 주말 3만 원인 입장권을 신한카드로 결제 시 평일 1만 8900원, 주말 2만 1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 탑스 고객인 경우는 추가로 10% 결제일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신한카드 올댓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런던에 이어 서울에서 전세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지난 60년간의 예술세계를 6개 챕터로 구성, 회화·사진·오디오 비주얼 등으로 선보여 몰입감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데이비드 호크니가 기획 단계부터 3년간 직접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영국 ‘라이트룸 런던’과 독점 콘텐츠 IP계약을 맺은 에트나컴퍼
IBK기업은행이 2024년도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을 공개 채용한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공채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디지털 ▲IT로 기존 ‘디지털’ 분야에서 ‘IT’ 분야를 분리해 채용한다.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신사업 기획, 인공지능 모델링 등을, ‘IT’ 분야는 클라우드 프레임워크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각각 주요 직무로 하고 있다. 지원자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개최된다. 기업은행은 우수한 인재들을 적기에 모집하고자 상반기 공채 외에 정규직 수시채용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다양한 채용을 통해 젊은 인재들에게 입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혁신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인턴 채용도 전년 대비 상향된 규모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5월경에 게재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이하 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및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12일 KB금융에 따르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 CDP는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 운영,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및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ESG경영 도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컨설팅·자가진단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