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다솜케어가 U+유모바일과 손잡고 고객 맞춤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교보생명 자회사 교보다솜케어는 U+유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알뜰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맞춤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심리상담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1대1 상담을 지원한다. 여기에는 병원 예약 연계, 건강검진센터 이용, 생활습관 관리 콘텐츠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이 포함된다. 이는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부모, 자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가입자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교보다솜케어는 교보생명이 보험 업계 최초로 설립한 헬스케어서비스 자회사로,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제휴는 알뜰폰 고객의 생활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업이다. 원형규 교보다솜케어 대표이사는 “앞으로 U+유모바일과의 발전적 협력을 이어가며 건강 관리 서비스에 혁신을 만들어가겠다”며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생활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카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2일 하나카드는 추석 맞이 ‘하나카드 가을 바캉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랜덤박스 이벤트를 비롯해 대형마트·편의점 선물세트 할인, 온라인 기획전, 가전제품 할인 등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하나카드는 국내 여행·레저 상품 할인, 주유·차량점검 쿠폰 등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이벤트와 정부·지자체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소비 패턴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생활 밀착형 혜택과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완근 하나카드 그룹장은 “추석을 맞아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카드 혜택으로 더욱 풍성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케이뱅크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 금융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22일 케이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협력해 정책 모기지 상품 ‘아낌e 보금자리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낌e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6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신혼가구와 자녀가 있는 가정은 소득 요건이 완화되며, LTV 최대 70%, DTI 최대 60%까지 인정된다. 대출 만기는 10년에서 50년까지 선택 가능하다. 금리는 10년 만기 기준 연 3.65%이며, 저소득 청년·신혼가구 등은 최저 연 2.65%까지 낮출 수 있다. 케이뱅크 앱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심사, 서류 제출, 약정, 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가능해 오프라인 방문이 필요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고객은 주금공 홈페이지나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신청 후 케이뱅크를 선택하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프로세스 경쟁력으로 보금자리론의 편리함을 강화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라이프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아동복지시설에 힘을 보탰다. 22일 신한라이프는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 수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춘심 광주영아일시보호소 소장, 김민지 신한라이프 지속성장본부장, 서상현 신한라이프 광주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영아일시보소호는 위기에 처한 0세부터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들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보호소 시설 일대에 피해를 입었다. 이에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영아일시보소호가 출입구와 담장 재시공 등 보수 공사를 통해 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민지 신한라이프 본부장은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이 더욱 따뜻하고 안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하나은행이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위해 안정적인 노후 자산 관리를 지원한다. 22일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연금 통장'은 연금 입금만으로도 100만 원 한도 내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대표 시니어 맞춤형 입출금 통장이다. 기본금리 0.1%에 연금 입금 시 1.9% 우대금리가 더해지고, 첫 연금을 하나은행으로 받는 고객은 1년간 1.0% 특별금리가 추가 적용된다. 이번 혜택 확대로 해당 통장을 통해 연금을 받는 고객은 최고 연 3.0% 금리를 제공받으며, 창구 및 타행 이체 수수료, ATM 현금 인출 수수료 등 다양한 금융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또 연금 인정 범위를 넓혀 국민연금·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학연금 등 기존 4대 연금 외에도 기초연금, 보훈연금, 장애인연금까지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적용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연금 수령 고객들이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카드가 전기·수소차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22일 KB국민카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LG유플러스 ‘볼트업’과 제휴해 친환경 차량 고객을 위한 충전요금 할인과 다양한 생활 혜택을 담은 ‘볼트업 KB EV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충전요금 20% 할인을 제공한다.주차장·세차장 업종에서도 2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티빙·웨이브·디즈니플러스 등 OTT 구독료도 월 5000원 한도로 20% 할인된다. 이와 함께 KB Pay 오픈마켓(11번가, 옥션, G마켓) 결제 시 10% 할인, 자동차 보험료 결제 시 연 1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연회비는 2만 원, 모바일 단독 발급 시 1만 4000원이며, 카드 발급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KB Pay, 고객센터,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볼트업 인증 후 충전요금 결제 시 30% 추가 할인(최대 월 3만 원, 최대 36개월)과 5만 원 캐시백 이벤트가 진행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친환경 차량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충전, 주차, 세차, 보험
토스뱅크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금융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22일 토스뱅크는 자녀 전용 ‘아이 통장’ 누적 계좌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 서비스’는 아이 통장·적금·체크카드·이자 받는 저금통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 명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세 이상 자녀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교통, 편의점, 온라인 결제 등 일상적인 소비를 시작하며 직접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 적금은 최고 연 5% 금리를 제공하며, 15세 이하 고객은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납입이 가능하다. 특히 ‘이자 받는 저금통’은 7세부터 16세까지 매일 이자가 쌓이고 연 1.6% 이자를 직접 수령할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아이 통장 이용 연령 비중은 0~6세 7.9%, 7~11세 16.6%, 12~16세 75.5%로 청소년층이 주 이용자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아이 서비스는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금융을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금융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해외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BC카드가 외화 결제 서비스 ‘외화머니’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2일 BC카드는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외화머니’를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최대 150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외화머니’는 BC카드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와 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과 협력해 지난 3월 출시한 외화 충전 및 결제 서비스다. 10월 17일까지 ‘페이북 트래블월렛’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첫 번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캐리어를 열면 최소 100엔부터 최대 500달러까지 랜덤으로 ‘외화머니’를 받을 수 있으며, 지급은 10월 22일 일괄 진행된다. 11월 30일까지 지급받은 외화머니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가 이벤트 기회가 주어진다. 기간 내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1000달러까지 랜덤 외화머니를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캐리어가 열린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됐다. 올해 말까지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외화머니로 결제하면 전체 결제 금액의 7%가 페이북머니로 페이백된다. 최민석 BC카드 상무는 “고객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오는 26일부터 총파업에 나선다. 주 4.5일제 도입과 임금 5% 인상 요구가 사측과의 교섭에서 최종 결렬되면서다. 은행권은 고객 불편과 인건비 부담 확대에 따른 부정적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융노조는 21일 “사측이 핵심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아 총파업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3월 ‘2025년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제출했지만, 두 차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조합원 투표에서 94.98%의 압도적 찬성이 나오며 3년 만의 총파업이 확정됐다. 사측은 고객 서비스 차질을 우려하며 난색을 표한다. 65세 이상 고객의 70%가 여전히 창구를 이용하는 만큼, 파업이 현실화하면 고령층 불편이 불가피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근로시간 단축은 시대적 흐름일 수 있으나, 사회적 합의 없는 성급한 도입은 오히려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근로시간만 줄이고 임금 삭감 논의가 없는 상황에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금융업의 연속성과 신속성이 중요한 심사, 결제, 위험 관리 등 핵심 업무가 흔들리면 시스템 리스크로까지 번질 수
우리금융그룹이 민생 금융범죄 예방과 불완전판매 근절에 앞장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본사에서 ‘그룹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가운데 지주 및 자회사 CCO 12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 ▲보이스피싱 등 민생 금융범죄 예방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불완전판매 근절 ▲보험 불완전판매 및 불건전영업행위 차단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금융사기예방 전담부서’를 신설해 기획·정책, 사전예방, 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또 오픈뱅킹 안심차단서비스를 도입하고, 분쟁민원 대응 조직을 개편해 보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은 영업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성과보상체계를 개편하며, 보험상품은 위탁 프로세스 재점검과 불시 점검으로 불건전영업을 차단한다. 임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내부통제를 넘어 그룹의 경영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