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8일 ‘시청사 및 의회청사 증축’에 대한 설계공모를 공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당선자에게는 설계용역권(기본 및 실시설계)이 부여되며 우수작(1점)은 상금 4천만원, 가작(1점)은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현 청사는 건립된지 20년 이상 경과되고 미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면수 또한 부족하여 시설개선 및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시는 타당성조사 용역 및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금번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자가 결정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신안종합건설이 7월 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하남 미사 강변도시 A32 블록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을 분양한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8개동, △84㎡ 390세대 △93A㎡ 241세대 △93B㎡ 103세대 총 734세대로 공급된다. 미사 강변도시는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 약 546만3천㎡ 규모, 수용인구 9만6천여명의 대규모 택지지구로, 뛰어난 서울접근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최근 수도권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남 미사 신안인스빌’은 단지주변으로 교육·교통·편의·여가·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만능 입지를 자랑한다. 상일IC가 인접해 강남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2018년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대중교통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단지 인근에 크고 작은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망월천, 영산식물원이 가까이 있어 수변공간과 녹지공간을 고루 갖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하남종합운동장과 조정경기장(경정공원) 등이 인접해
하남시는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16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현재 국회의원, 시의장·의회의원 및 동아리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농악, 에어로빅, 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대회결과 덕풍2동 한국무용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하남시 대표팀으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재미있고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다음달 1일부터 한솔리치빌APT~서울 아산병원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12-5번을 덕풍터널 통과 후 온천마을 서울방향 버스정류장까지 연장 운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한솔리치빌APT 주민들은 112-5번 노선이용시 신장시장, 덕풍시장 경유로 서울접근이 지체돼 덕풍터널 통과 노선신설 및 기존 온천마을(중) 버스정류장 연장을 요구한 상태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의 협의로 112-5번 노선의 덕풍터널 통과 연장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변경, 오는 6월1일부터 연장 운행키로 했다. 또 첫차시간도 오전 5시에서 4시50분으로 앞당기고 막차시간도 오후 11시에서 11시20분으로 연장해 주민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가 수도권 동부 신도시의 모습을 띠며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25일 현재 하남시의 주민등록 인구는 18만48명으로, 등록된 외국인을 포함하면 하남시의 전체인구수는 총 18만1천700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인구 17만251명(외국인 비포함)에서 단 5개월만에 9천797명이 늘어난 것이다. 하남시의 인구증가는 미사강변지구의 미사동과 위례신도시의 위례동 입주로 미사1·2동의 경우 25일 현재 3만명이 등록됐으며, 위례동 역시 지난 12일자로 주민등록 인구가 1만명에 도달했다. 인구추이를 보면 2014년 15만명, 2015년 17만명을 돌파한 뒤 이달들어 18만명에 도달했으며, 올해 말이면 20만을 넘어서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류경순 종합민원과장은 “미사강변지구와 위례동, 감일지구내 입주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인구 30만의 자족도시로서 위상을 바라보는 만큼, 매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구동향 분석을 통해 행복도시 하남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통행 및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특별단속반을 편성,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주·야간으로 병행해 단속에 들어가며 단속에 앞서 시민들의 법질서 확립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수막 게시대 56개소와 벽보게시판 31개소를 활용토록 당부했다. 이번 정비대상은 신장동 및 덕풍동 일원의 중심가로변, 상가 밀집지역, 버스정류장, 학교주변 등에 설치되어 있는 현수막, 입간판, 음란성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의 불법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17일 지하 상황실에서 산불발생 현장 대응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발생에 대비한 토론훈련은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비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가상훈련이지만 실전과 같은 시뮬레이션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상황전개로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력 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미사리 나무고아원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산불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공조체계 훈련이 실시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 상수도과가 정수장 견학을 운영하면서 정수장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인기 견학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 정수장 견학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12일에는 창우초등학교 3학년 학생 150여명이 방문해 수돗물이 가정까지 공급되는 과정을 눈으로 체험했다. 또 이들은 정수장에서 제작한 홍보동영상을 관람한 후 응집지 및 침전지 등 정수장 주요공정별 시설물을 견학하며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수질검사가 이뤄지는 과정을 지켜봤다. 정상원 상수도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과정과 과학적인 수질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하남시는 지난 13일 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장시장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통해 골목형시장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이현재 국회의원 및 시의원, 신장시장 상인회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푸드 등 다양한 음식과 맞춤형 레시피를 선보였다. 이번 골목형 야시장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2억원과 시비 2억원 총 4억여원을 지원받아 신장시장내 이동형 먹거리 포장마차를 설치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문화복합형 시장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신장시장이 차별화된 문화콘텐츠 공간과 다시 찾고싶은 전국 최고의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본부장 정대형)는 정부 3.0과제의 일환으로 관내에 42대의 통행료 무인수납기를 지난 10일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통행료 미납의 주요원인은 카드 미삽입과 통신오류로 인한 것이 대부분으로 올해 1분기에만 수도권에 2백만건이 발생했다고 통계수치를 제시했다. 또한 통행료미납시 문자메시지로 안내되고 있으나 계좌이체의 방법 외에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관내 전 휴게소(22개소)와 졸음쉼터(3곳), 외곽선 버스환승장(5곳) 등에 무인수납기를 도입했다. 앞으로 무인수납기는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미납통행료 조회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미납통행료 납부는 톨게이트 사무실, 전국편의점 CD기 등에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도공 콜센터(☎1588-2504)에 문의하면 된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