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5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부평지하상가 쇼핑 및 시설 안전 등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공간정보 구축’과 ‘생활편의 기반 시설 유니버설디자인 데이터 구축’이다. 이 사업은 공공기관과 기업이 연계해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것이 뼈대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지역 청년을 직접 고용하고 청년 인턴들은 데이터 관련 업무를 맡는다. 부평지하상가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지하상가 내 안전 장비와 설비, 출입구 위치 등 정보를 제공해 편리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생활편의 기반시설 데이터 구축 사업은 장애인과 노약자, 영유아 동반자 등에게 화장실과 공원 입구 경사도, 휠체어 접근 가능 여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전담 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데이터 기업이 함께 추진하며, 구축된 데이터는 오는 12월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사랑뜰봉사단과 함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서부경찰서와 사랑뜰봉사단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학교폭력 피해 대상자 중 7가구를 선정해 쌀 등 약 100여만 원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월 8일 인천서부경찰서는 사랑뜰봉사단과 범죄 피해 아동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서부경찰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치안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물론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토요프로그램 ‘상상메이커 2차’ 참가자를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상상메이커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4차산업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 1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조종기 만들기 ▲로봇 축구 경기하기 ▲오조봇 센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관내 11~13세 청소년 1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3회 진행한다. 신청 희망자는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www.gysiseol.or.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yyouth@gysiseol.or.kr)로 신청하거나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홍보자료에 기입된 QR코드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사업팀(032-546-7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부모가족에게 버스 여행을 지원하는 ‘한부모가족 힐링 여행’ 사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6동 마을복지계획 사업 중 하나로, 9가구 25명에게 1인당 8만 원 상당 버스 여행 상품권을 지원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급받은 상품권은 지정 여행사에서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사용할 수 있다. 유은이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돌봄 공백 등으로 여행 기회가 적은 가정을 위해 마련했다”며 “가족 간 애착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