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25분쯤 가평군 상면 임초리 유원지에서 K(60)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K씨의 아들(33)은 이날 오전 K씨와의 통화에서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내용을 듣고 119구조대에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의뢰해 수색에 나섰으나 이미 숨진 상태로 발견이 됐다. 경찰은 숨진 K씨가 평소 금전 문제로 고민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국제로타리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 제32대 회장으로 이상윤(47·사진)씨가 취임했다. 제32대 신임 이상윤 회장은 충북 음성출신으로 강원대 토목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가평로티리클럽에 입회한후 클럽봉사위원장, 로타리 재단위원장, 회원관리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백율엔지니어링 대표로 있으며 부인 허정희씨와 1남1녀를 두고있다. 특히 이상윤 신임회장은 강원대 토목학과 강사로 활동하는가 하면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이다. -제32대 가평로타리클럽 이상윤 회장의 취임소감은. ▲무엇보다 신임회장으로 선택해 주신 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보다 활력있고 의미있는 삶을위해 클럽에 2004년 11월 17일 입회하여 활동한지 5년여가 흘렀다.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하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빛과 희망을 주는 봉사단체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 또한 회원들 위에 군림해 독선을 펼치는 회장이 아니라 회원들의 심부꾼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온 힘을 쏟겠다. -가평로타리클럽의 자랑및 재임기간 동안 최대 역점사업에 대해. ▲무엇보다 가평로타리클럽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가평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읍·면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업무추진 효율화를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자치단체간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기위한 가평·춘천간 발전협의회 추진사항, 일자리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한 희망근로사업의 효율화 대책등에 대한 협의와 방향이 논의됐다. 이와함께 에너지사용에 대한 주민부담을 덜고 환경이 재산과 소득을 안겨주는 에코피아-가평 비전의 핵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보급과 사업확산을 위한 종합추진대책방안이 강구됐다.
가평군에 반세기전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적과 싸워 승리한 참전용사들의 가족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미 제213기갑포병대 소속으로 지난 1951년 한국전쟁에 참전해 가평군 북면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하고 단 한명의 희생자없이 귀국해 가평의 기적으로 불리고있는 유타주 시다시(Cedar)거주 참전용사와 가족들이다. 귀한 손님을 맞은 군은 대회의실에서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6.25참전관계자와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고 영상물을 상영하는 등 환영행사를 가진후 자라섬 캠핑장으로 이동해 수상하우스에서 환영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진용 군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방문을 6만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자유와 평화수호를 위한 희생정신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북면화악리와 가평읍 영연방 참전비를 찾아 헌화하며 참전용사들을 추모한 후 생태·레저·체험·축제의 명소인 자라섬과 남이섬, 호명호수 등을 관람하고 서울로 향했다. 다니엘 로버트(Daniel S. Roberts대령 전역)한국전 참전기념
가평군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산악자전거 대회인 ‘제3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오는 31일 연인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자전거연합회와 도 자전거 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태고의 신비를 가진 연인산과 칼봉산으로 이어진 43km를 달리는 이 대회는 상급자, 초급자, 크로스컨트리 단체전 등 크게 4개부분으로 진행된다. 군은 올 대회에 출전선수와 가족, 관람객 등 1천200여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참가할것으로 보고 응급구조팀과 의료진을 코스내에 배치에 선수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게된다. 뿐만아니라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할수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산악자전거 마니아들로부터 최고의 MTB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연인산-칼봉산 산악자전거도로는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능선이 이어지는 절경을 자랑한다. 개울을 건너고 고개를 오르내리며 용추 및 경반계곡의 맑은물소리와 수락폭포의 비경 등 대자연의 풍광을 만끽하며 산새와 대화를 나눌수있는 이 도로는 심신의 피로의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고 내일을 충전하는 녹색레저
가평군이 주민이 OK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민원 신상품을 출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군은 10명이상 단체가 여권을 신청하면 현지를 방문해 접수하고 교부해주는 여권 현지방문 접수및 배달제를 오는 6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권현지방문 접수및 배달제는 지난해 8월부터 전자여권발급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찾아가야하는 제도적인 문제로 재차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군 서비스팀이 현지를 방문,접수하고 배달해주는 민원행정서비스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업체,군부대,종교단체,농초닞역등 10명이상의 단체와 장애인및 65세이상 노령자의 경우 5인이상이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 해당된다. 여권 현지방문접수및 배달제는 전화(☎ 031-580-2133)또는 Fax(580-2090),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는 민원만족 행정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속도감있고 친절한 행정을 실현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재난대응능력을 배가하기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시됐다. 가평군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변에서 발생되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위기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제상황을 능가하는 현장훈련을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훈련과 도상훈련이 병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유형별 훈련을 통해 전기·가스·통신 등 긴급복구대책, 이재민 구호 및 의료, 재해쓰레기 처리대책 등을 훈련한다. 강력한 폭풍우를 동반한 1급태풍을 가상해 27일오후 가평읍 달전리 남이섬입구 인근 북한강일대에서 실시된 종합방재훈련에는 510여명의 민·관·군이 참여해 인명구조, 선박화재진압, 제방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서 안전 가평의 발판을 구축했다. 이날 훈련에는 헬기와 수난구조정, 구조차 등 장비 35대와 기타장비 20여대 등 대규모 장비와 510여명의 민·관·군이 참여해 실제상황을 방불케했다. 특히 훈련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참관해 재난에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 중요성과 역량배양을 꾀하는 계기를 이뤘다. 이어 2일차인 28일에는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통해 중앙과 지방 유관기관간 협조체계를 통해 재난유
청평양수발전소(소장 한은섭)는 지난 26일 가평군에 있는 13개 초등학교 5학년학생 1백여명을 청평양수발전소에 초청해 ‘제18회 가평군 초등학생 초청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대회는 청평양수발전소가 매년 가평지역 초등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예능교육을 지원하기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오전에 발전소시설을 견학하고 오후에는 호명호수공원에서 글짓기와 그림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닦은 솜씨를 자랑했다. 이번 대회 백일장 부문의 최우수상은 가평초등학교 김도영 어린이가, 사생대회 최우수상은 가평초등학교 유진솔 어린이가 수상해 선생님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기도했다. 한편 청평양수발전소는 가평지역 청소년 육성을 위해 매년5월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지원, 과학교실지원 및 교육기자재 지원 등 꿈나무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가평농협 웨딩홀에서는 “북한의 핵무장과 대남협박 대응자세”란 주제로 안보강좌가 있었다. 정진구 재향군인회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이진옥 유족회장을 비롯해 석태순 미망인회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해원교수(재향군인회 안보교수) 초청 21C율곡강좌에서 현재 북한의 실태상황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한국의 대응자세는 어떻게 해야하나등 참석자들이 알기쉽게 1시간동안 안보강의가 있었다. 가평군 재향군인회가 초청한 안보강좌는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취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전국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가평잣의 지리적 표시 등록사업이 결실을 보게됐다. 가평군은 26일 가평잣에 대한 지리적 표시제 등록신청이 산림청의 지리적표시등록심의회에서 적합함이 의결됨에따라 한 달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6월20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등록증이 교부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가평에서 생산되는 잣에는 농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지리적 특산품 인증마크를 사용하게된다. 가평군과 사단법인 잣협회는 지난해 5월 산림청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평잣의 지리적 표시등록을 신청해 국립품질관리원으로부터 서류평가와 현장조사 및 심사과정을 지난 21일 통과했다. 조선조부터 가평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기록돼있는 가평잣은 전국잣 생산량의 32%(경기도 생산량의 74%)를 차지하고있는 특산물로 가평의 농·특산물 명성과 특성, 품질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객관적인 기반이돼 농가소득 증대를 물론 가평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리적 표시제등록은 가평잣에 대한 제도적보호장치 및 가치상승기반을 구축하게된다”며 “등록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과 철저한 품질관리, 유통구조개선 등을 통해 주민소득증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