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우체국(국장 송정애)는 최근 개국100주년 맞아 퇴직자들 모임 가우회 회원20명과 우수고객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방문고객들에게는 복돼지 저금통을 전달했으며 기념타올을 증정하는등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했다. 가평우체국은 지난1909년3월1일 가평우편소로 개국해 1949년 가평우체국으로 명칭을 바꿔 현재에 이르고있다. 더욱이 100주년을 기념해 연혁및 1970년대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수있는 사진들이 담겨져있는 자료집을 만들었다. 또한 개국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로 가평청류회 강경숙 회장의 그림25점이 우체국 내에 전시되고있으며 오는 4월10일까지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그림을 감상토록 배려하고있다. 한편 강경숙 가평청류회 회장은 매년 가평군민의날 행사때에도 그림전시를 통해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이나 출향인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 청류회의 이미지를 부각시켜오고있다.
새마을 운동 가평군지회(지회장 하철호)는 지난 4일 6개 읍·면 순회 간담회 및 상면 월례회의를 정옥진 상면장과 단체장을 비롯해 상면 남녀 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새마을 신임 단체장과 상면장과의 상견례를 겸한 현안 업무토의 등 전반적 사업, 새봄맞이 새마을 대청소, 10월동전 모으기 사업, 내집 내직장 나무심기 사업, 경기도민 3%회원 배가운동등 다각적인 현안사항등을 건의하며 격의없는 대화로 새마을 사업 지침도 전달했다. 이날 하 지회장은 6개 읍·면 순회간담회에 상면을 시작으로 상면 남·녀 지도자와 격의없는 대화로 우리고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 나서전반적인 사업 현안내용을 전달하고 실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가평군에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함으로서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을 향상하기위한 친환경농업연합회가 창립됐다. 5일 가평군내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120여명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엄종태(북면화악리)씨를 선출한후 소비자와 생산자간에 정확한 생산이력 정보전달과 직거래를 통한 소득향상 방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이진용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엄종태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 가평농업, 농촌, 농민의 나아가야할 방향은 친환경농업뿐” 이라며 “회원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가평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이진용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농업을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기위해 노력해온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친환경농업 관련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창립을 계기로 친환경 농업이 주류를 이뤄 가평농업이 경쟁력을 확보할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관내 736농가에서
가평군은 최근 건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2일부터 6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토목, 건축, 재난관련 공무원 및 시민안전봉사단, 안전기술공단 관계자 등 6명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6일까지 건축공사장 6개소, 절개지 및 낙석위험지역 4개소, 축대옹벽 2개소 총 12개소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건추공사장은 지하 터파기 측면 및 지지대 상태, 낙하물방지망,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작업자의 안전장구 착용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위험요인이 잔재하는 축대 및 옹벽을 대상으로 침하·균열상태, 위험지역의 안전시설 설치상태 등을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다. 점검반은 특히 재난 발생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공사중지 또는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긴급안전 조치를 명령하고 관련법에 따른 제재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안전 불감증 추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통한 안전관리의 생활화를 통해 재난없는 무재해지역을 이루고자 공공기관, 안전단체 등과 안전켐페인 및 시설을 점검하고 리후렛등을 이용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이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이윤배 소장) 예하 보급수송대대 (대대장 김영태 중령)가 또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동맥인 보급대수송대대가 최근 3,500일 차량 무사고 운행을 기록했다. 이 무사고기록은 지구를 97바퀴를 돈것과 같은 390만km로 115개월(9년7개월)만에 달성됐다. 이 기록은 부대장에서 병사에 이르기까지 안전제일,안전수송이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전부대원의 노력이 쌓여 금자탑을 쌓아올린 결과이다. 이 부대는 운행전에 운전보조자와 운전병이 대대장에게 교통수칙을 준수하고 졸음운전을 하지않겠다는 선서를 해야 운행에 들어간다. 특히 사고의 원인인 졸음운전을 막기위해 운전병에게 사탕과 껌 ,졸음방지 헤드셋을 지급하고 기후와 노면상태를 고려한 운행시간을 조정하는등의 노력을 통해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사고 3,500일 달성의 원천은 최강수송 안전제일이라는 구호를 중심으로 자전적 부대관리에 의한 안전문화가 뒷받침 된것이 바탕을 이뤘기 때문이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보급수송대대는 오는6일 3,500일 무사고 기록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는 기념행사를 열계획이다. 보급수송대 대대장 김영태 중령은 &l
청평지역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청평 5일시장이 3년간의 단장을 마무리하고 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탄생한 청평5일 시장은 1816㎡(550평)부지위에 연면적 545㎡(165평)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상설점포 7개소와 철골구조에 58개의 장옥이 들어서 지역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의류 등을 판매하게 된다. 15억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평 5일시장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의 아케이드와 산뜻하고 미려한 7개소의 상설점포 및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춰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6년 12월에 착공한 청평 5일시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표아래 주민과 상인들이 불편을 감내하는 산고끝에 개장됨으로서 고객과 상인이 만족하는 시장으로 탄생하게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로 환경과 각종시설이 청결해졌고 특히 5일시장의 가장큰 맹점이었던 주차장이 마련됨으로서 이용에 큰 불편이 사라졌다”며 “갈수록 활기를 잃어가는 5일 시장의 회생에 발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청평 5일시장은 1923년부터 5일장으로 형성돼 유
가평군 산양삼 영농조합원 창립과 발대식이 3일 오전11시 가평읍 농협웨딩홀에서 4선국회의원과 초대 문화체육부장관을 역임한 이민섭 회장, 이진용 가평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읍 농협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자리에서 이민섭회장은 “항상 흙에 대해 경외심을 간직하고 흙을 소중히 여길때 흙은 우리에게 품질좋은 산양삼으로 보답할것”이라며 “함께 땀흘려 일하고 그 수확물을 함께 나누는 공동체로 조합을 운영해 나갈것”임을 밝혔다. 또 이회장은 “가평산양삼 영농법인은 가평을 중심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산양삼의 생산·가공·유통의 중심체로 발전해 가평이 산양삼의 메카로 로서 발돋움하고 군민의 소득증대에 획기적 발판을 마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가평산양삼 영농조합은 1960년 가평읍 두밀리에서 산양삼 재배를 시작했으며 2004년 개인소유 재배농가가 작목반을 구성, 2006년부터는 작목반 공동작업장 운영을 시작하여 매년 몇만평씩 심어 올 현재 약20만평의 산양삼을 식재했으며 산지유통센터 필요를 느껴 지난해 12월 법인을 설립하고 이날 조합원 발대식을 가졌다.
가평군은 태양열을 난방과 전력에 활용하는 ‘그린-홈 조성사업’을 위해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보급확산을 위해 군비를 지원키로했다. 에너지 저소비형 환경조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보전해 나감으로서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그린-홈 사업을 7억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가구당 2,163만원이 소요되는 그린-홈 조성 사업은 국비 60%와 에너지자립도 향상 및 미래성장 동력확보와 보급확산을 위해 최대 300만원까지의 군비를 지원한다. 올해 50호에 보급되는 그린-홈 조성사업은 태양광시스템을 설치해 시간당 3kw의 전력을 생산하게된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102만원의 에너지비용 절약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은물론 이산화탄소의 배출감소로 친환경 도시인 에코피아-가평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월 소비전력이 450kw인 가구의 전기요금은 94.720원이지만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335kw를 생산해 부족한 전력115kw는 한국전력을 사용하게됨으로서 전기요금은 9,130원에 이르러 월 85,590원의 절감효과를 보게된다”고 말했다.
찌든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16년전에 가평읍 용추유원지에 정착해 주민들과 내지역가꾸기에 온 정열을 쏟아 승안리 75여가구가 고루잘살며 화합과 단결로 찾아오는 행락객과 관광객 맞이에 오늘도 분주한 용추 번영회 허금범(55) 회장. 허 회장은 승안리 마을회관에서 노인분들을 위해 매월 2-3회씩 회원들과 함께 점심대접은 물론 마을주민들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는 부지런한 일꾼으로 주위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뿐만아니라 가평읍 체육회 이사로 있으면서 행사때가되면 선수들의 뒷바라지와 각종 궂은일은 도맡아 하면서 격려를 아끼지않고 있다. 또한 관내 봉사단체인 새마을지회와 보훈단체를 찾아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소년소녀 가장 돌보기에도 서슴치않는 등 남보다 먼저 그늘진 이웃을 찾아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접허 회장은 “요즘처럼 어려운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며 그는 군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고 성금도 기탁하는 온정을 베풀기도했다. 그리 넉넉하지도 않은 허 회장은 자신이 불우이웃과 함께 나누는 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빌며 내지역 내고장이 행복 가득한 도시
해병전우회 가평군지회 제11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7일 오후 6시 가평읍 현대웨딩홀에서 이진용 군수,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복 도의원,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번 해병대는 영원한 해병대’ 임을 자랑스런 명예와 전통으로 자부한다는 헌장 낭독과 함께 진행된 취임사에서 김창근 신임회장은 해병전우회 회원들은 가평군 발전에 우리 해병전우회가 앞장서겠다며 힘찬 의욕감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각 지회 회원들도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