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에 재즈와 자연생태의 낙원인 자라섬과 동화의 나라 남이섬을 잇는 하늘길이 생긴다. 유유히 흐르는 9백20여의 북한강 물길중 가장 우수한 자연자원과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를 가진 자라섬과 남이섬을 배를 타지않고도 들어갈수있는 짚-와이어(Zip-Wire)가 설치된다. 13일 도와 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자라섬 수상하우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이진용 군수, 강우현(주)남이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가평짚-와이어 설치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도, 군, (주)남이섬이 추진하는 짚-와이어는 가평선착장, 자라섬, 남이섬에 50-60m 높이의 철 구조물을 세운뒤 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연결된 와이어에 의자형태의 기구를 매달아 사람이 탈수있게 하는 시설이다. 짚-라인(Zip-line), 짚-트랙(Zip-trek)으로도 불리는 짚-와이어는 나무와 나무, 계곡과 계곡을 와이어로 연결해 도르래를 타고 활강하는 시설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서는 스릴을 즐기는 익스트링 스포츠(Extreme sport)로 이용되고 있다.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게되는 가평 짚-와이어 설치사업은 협약에 따라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라섬-가평선착장간 640m,가평선착장-남이섬간 82
가평군이 군민이 OK하는 고객만족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9일부터 여권발급직접방문교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권발급직접방문 교부서비스는전자여권발급으로 인해 본인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신청하고 찾아가야하는 제도적인 문제로 재차 군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위해 군 서비스팀이 주1회 가정을 방문해 여권을 교부해주는 서비스다. 노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신청서 및 위임장을 작성해 신청하며 매주 목요일 신청자 가정을 직접 방문, 본인확인 후에 교부한다. 군은 국민 소득향상과 글로벌 마인드화로 노년층의 해외여행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여권발급수요도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2천30건의 여권을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여권발급업무를 시작한 군은 처리기간 단축에 노력해 3일만에 여권을 발급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직접방문 교부서비스대상자를 대상으로 여권신청도 직접방문해 접수받을 계획이라며 스피드있고 친철한 민원행정을 통해 OK만족서비스를 실현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저탄소, 친환경, 자원절약을 통해 녹색가치를 창출하고자 시가지에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정지역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통한 지역브랜드 가치상승과 지구의 장래와 차세대 안전을위한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사업추진으로 미래에 대비함은 물론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가고자 4억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 올해 구축될 자전거 도로는 가평읍의 한 아파트에서-가평공설운동장에 이르는 약1.5km구간에 대해 기존도로를 따라 폭1.5m의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이에 군은 1월에 일제조사에 착수, 설계를 마치고 이르면 3월에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가지 자전거도로를 기존의 왕복 4차선 중 양쪽 1개차선의 1.5m를 자전거통행을 위한 전용도로로 지정, 차선을 도색하고 보관대를 설치하는 등 안전과 편리성을 확보하게 된다. 시가지 자전거도로망 구축사업은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에코피아-가평의 성장동력을 위한 전략사업으로서 미래에 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자전거이용의 활성화를 통해 청정환경보전과 쾌적한 여가공간을 조성함은물론 녹색교통망을 구축하게돼 주민삶의 질적 향상과 지역
가평교육청(교육장 이영해)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과후학교 겨울수영교실을 지난 5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상천 에덴수영장과 조종체육센터 수영장에서실시한다. 금번 수영교실은 가평관내 초등학생 235명(저소득층 자녀 53명, 일반희망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비교적 수영강습 시설이 많은 타지역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수영강습에 목말라하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수영교실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서 이영해 교육장은 “2009년을 시작하는 사업으로 북한강과 인접해있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수영교실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 신장과, 상천 에덴수영장과 조종 체육센터 수영장 등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한 방과후교육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008학년도 방과후학교 겨울방학 수영교실에 참여하게 된 학부모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수영교실에는 수영복과 수강료를 전액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 대한 많은 지
가평군이 2010년도에 지원할 농림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이달20일까지 사업희망자 신청·접수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사업은 농업구조개선, 농축산업의 생산·유통·가공사업, 생물적 병해충방제(천적), 친환경비료지원 등 96개 자율사업이다. 농림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개인), 생산자조직, 생산자단체 등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읍·면 및 농업기술센터, 지역농협등에 20일까지 신청해야하며 과거3년간의 경영상태를 알수있는 자료(경영장부,경영일지)가 있는 경우 첨부하면 사업자 선정시 우선순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내용은 지원신청 금액이 3천만원(농업인 후계자및 쌀전업농은 2천만원)이상의 대출금을 신청할경우 대출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단, 농지매매·임대차사업, 농지교환·분할사업, 쌀 전업농육성사업은 한국농촌공사에서 농업경영종합자금 등 협동조합 중앙회에서 위탁해 지원하는 사업은 농·축협동조합에서 접수받는다. 농림사업신청분야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개발, 임업 및 산촌구조개선분야, 수산분야 등 96개 자율사업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농업과(☎580-4752) 또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필요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가평군이 수도권에서 가장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가진 자라섬에 겨울가족놀이 종합선물세트를 마련해 오는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를 연다. 기축년 새해의 설렘과 첫눈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해 희망과 매력을 선사하는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는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낚시, 전통문화놀이, 설치미술작품전시, 추억의 도시락등을 접할수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먹거리가 준비돼 향수와 추억을 선사하게된다.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가 열리는 자라섬은 황무지에서 재즈로 인해 생명체를 가진 섬으로 태어나 문화의 창세기를 이룬 기적의 섬이자 재즈의 섬이다. 유유히 흐르는 9백20여리의 북한강 물길중 가장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의 보물창고 인 자라섬과 1급수질을 자랑하는 가평천에서 펼쳐지는 자라섬“씽씽”겨울바람축제는 자연과 인간이 동화되는 신바람 체험공간이다. 자라섬의 또다른 모습을 볼수있고 자라섬의 지명을 한눈에 이해랄수있는 1급수를 자랑하는 가평천에서는 도시에선 구경도 하기 어려운 재래식 얼음썰매, 추위를 두려워하지않는 사람들의 도전과 열정의 공간인 얼음낚시터가 운영된다.
가평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군정핵심추진사업으로 설정,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해나간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유가불안과 온실가스 과대배출로 기후변화와 기후협약에 대비함은 물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고자 55억6900만원을 들여 태양광발전, 지열보급, 폐기물전초리시설 사업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군은 신·재생에너지보급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과 보급확산을 위해 3억여원을 들여 가평·설악면사무소, 마을회관 등 10개소와 승차대기소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고 7천2백만원을 투입, 가축분뇨를 연료화해 일일 1.5톤의 고형화 연료를 생산하는 에너지 재활용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30억2백만원을 들여 2.97헥타의 원예하우스에 지열 냉·난방시스템 설치사업을 추진해 시설원예 농가의 에너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6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780여개의 가로 및 보안등을 고효율 등기구로 설치교체해 전력요금절감, 범죄예방, 에너지수급에 균형을 도모하고 에너지 이영 효율화를 위한 주민의식 변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재즈페스티벌로 생명체를 가진 섬으로 태어난 자라섬이 생태와자연, 환경을 주재로한 야외설치미술전시회장으로 또 한번 변신한다. 가평군은 오는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바깥미술회와 공동주관으로자라섬에서 야외설치미술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시·공간을 넘어 자연순리에 의한 삶과 예술을 통해 열린 공간예술을 추구하는 바깥미술회와 자연과 문화가 살아 쉼쉬는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어가는 가평군이 주관하는 전시회의 주제는 ‘씨알 하나’이다. 29년째 이어지고 있는 바깥미술회(운영위원장 김광우)의 야외설치미술전은 하정수, 박형필, 왕광현등 바깥미술회 회원7명이 김해심, 김용민, 문병탁, 백성근, 정혜령, 최영옥등 초대작가 18명이 참가해 씨알하나가 상징하는 생명을 주제로한 작품을 자연생태의 보물창고인 자라섬에 설치하게 된다. 또 지역주민과 전국대학생환경전시연합동아리 등 아마추어의 작품도 함께 설치,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치미술전에는 키무라 카츠아키, 오시노 쇼타로 등 일본작가 4명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바깥미술회는 지난 ‘1981년겨울 대성리 31인전’을 개최한이래 2005년부터 자라섬으로 그 활동영역을 넓혀 바깥
산업화 도시화로 발전하고 변화한 모습을 담아 가평의 발자취를 조명하고 에코피아 -가평의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아름다운 가평 다시보기 사진첩이 6일 발간됐다. 가평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는 사진첩에는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1세기동안의 가평의 모습과 주민의 생활상을 담은 모습과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개발과정및 발전된 모습이 기록된 사진 92점이 수록돼 있다. 가평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확인할수있는 가평다시보기 사진첩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상·하또는 좌·우로 배열해 가평의 과거와 현재의 정겨운 일상과 역사를 되돌아볼수있다. 또한 사진첩 속에는 마을체육대회, 손모내기, 5일시장풍경, 옛 관공서건물, 회갑사진등 다양하고 소중한 영상역사가 담겨있다. 뿐만아니라 장터, 한우증식, 잠업증산, 퇴비장려사업, 신혼여행지등 전통과 향토문화를 담은 사진등도 담겨있어 1세기동안 변화한 가평의 모습을 조명해볼수있다. 가평 다시보기 사진첩은 지난해 과거사진 공모전을 통해 응모된 작품 102점중 역사적 가치성, 사진보존상태등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된 작품을 현재 위치에서 촬영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할수 있도록 연출했다. 한편 아름다운가평 다시보기
경제적 불황으로 고용사정이 악화됨에따라 가평군이 서민생활안정과 산지자원을 위해 14억4천여만 원을 투입, 일일 8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일 군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내수침체와 함께 일자리가 줄어들고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의 실물경제 회복과 서민생활에 안정을 꾀하고자 숲 가꾸기및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 사업은 크게 생활주변의 임야와 녹지대에 대한 풀베기, 덩굴제거 등 녹지경관을 개선하는 숲가꾸기에 6억2백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숲의 밀도를 조절해 산림의 가치를 향상시키기위한 간번사업에서 발생하는 간벌목을 수집, 에너지자원으로 사용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에 8억3천8백여만 원이 소요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군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에 대한 임목밀도를 조절해 공익기능 위주의 산림의 소득을 안겨주는 경제적 가치로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되는 간벌목을 과다한 운반비용으로 인해 방치함으로서 발생되는 자원낭비와 산불발생 확대요인이 해소되는 효과와 산림재해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