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재산, 그린혁명 이끈다 기후변화 및 이상기온 현상의 원인인 지구온난화와 탄소량 증가로 전 세계가 신음하고 있다. 대규모 폭풍과 태풍이 몰아치고 사막화가 가속확되는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며 엄청난 재해가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주고있다. 과학및 환경관계자들은 지구온난화 해결에 전 인류가 나서지 않는다면 지구는 재앙에 휩싸일수 있다고 경고한다. 산업분야에서는 기후변화가 새로운 비즈니스 장을 제공하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 발표에 따라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수도권내 제일의 청정자원을 가지고있는 가평군의 지속발전대책을 들여다봤다. 가평군은 지난8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발표에 보다앞선 지난해 11월에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하는 ‘에코피아-가평’을 만들어 추진함으로서 그린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자치단체로 입지를 다져가고있다. 타 자치단체가 저 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기위한 위크숍과 사업계획을 짜내는 지금 가평군은 ▲북한강르네상스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보급 ▲친환경농업 명품화 ▲생
가평군이 수도권지역내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19일 군에따르면 지난13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일산킨텍스(KIN TEX)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 부스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에코피아-가평을 홍보컨셉으로 설정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체험·학습·관광지역으로서의 홍보를위해 친환경 문화및 축제를 상징하는 재즈페스티벌과 자라섬 등을 전진 배치해 친환경 명품지역으로서의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함께 환경이 재산이되고 소득을 주는 저탄소녹색시대를 주도하는 지역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칼봉산 자연휴양림, 호명호수, 자연생태테마파크 등 친환경 관광상품과 가평 농특산물 브랜드인 푸른연인에 대한 홍보와 체험이벤트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아 에코피아-가평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드높였다. 특히 군은 안내및 홍보요원을 배치해 차별화된 지역별 관광명소와 체험및 학습상품에 대한 설명으로 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10여종의 관광및 영상물을 배부해 시각효과를 최대화함으로서 청소년과 젊은층및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
가평군이 늘 푸르고 깨끗한 산림환경과 건전한 산행질서를 확립해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 말까지 산림내 무단취사 및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산행인구의 꾸준한 증가로 일부 몰지각한 행락객및 등산객에 의해 발생할수있는 산림내 무단취사 행위와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희귀수목에대한 무분별한 채취 등으로 인한 산림오염 및 생태환경 훼손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산림오염행위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산림내 불법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행위 산림보호 표지판 오·훼손행위 희귀수목(가시오갈피, 헛개나무 등)굴·채취행위 약용식물 남채행위 등을 중점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산림오염행위를 근절시키고 늘 푸르고 깨끗한 산림환경을 유지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산림내 오염행위 추방과 국민들의 산림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자 행락객이 많이 모이는 계곡주변, 등산로와 취약지 등에 대한 산림내 오염행위 추방을 위한 각종 홍보용 깃발과 현수막 등을 부착하고 관계공무원, 산지정화요원을 기동배치하는 등 산림오염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산림오염 및
가평군이 국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오는 30일까지 국유재산 활용실태를 조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조사는 국유재산에 대한 활용실태를 정확히 조사, 데이터베이스(DB)화해 재산의 실제현황과 맞는 체계적인 관리로 국유재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유잠종재산(토지)1천181필지 153만천㎡(463.940평)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조사는 대부목적과 부합되지않는 토지, 이용사항이 명확하지않는 토지, 무단점유 중이거나 무단점유 가능성이 있는 토지 등에 대한 현황조사와 이용사항 등을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첨단위성 측량장비인 GPS를 활용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지며 조서결과는 정보화 시스템으로 DB화해 국유재산의 특성에 맞는 관리방안수립과 합리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인생의 절반이 넘는 36여년의 공직생활동안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경기지표를 실천하며 생활한 성기준(57)가평교육청 학무과장은 지난1972년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한후 주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생활에 첫발을 디뎠다. 성 학무과장은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으며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최고지도자과정및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박사과정을 수료하며 교육및 교육행정의 전문가로 활동하고있다. 지난2004년 9월부터 교장으로 근무했던 남양주 양지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바른심성을 갖추도록 인성교육및 기초학습능력을 바탕으로 한 학력신장,건강한 심신을 위한 체육교육활동 등을 추진하여 학생,학부모,교원,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경영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신뢰를 받기도했다. 2007년9월 가평교육청 학무과장으로 전직을 한후에는 일선학교의 교원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활동과 다각적인 지원행정을 구현하였고 학교체육교육의 내실화및 육성종목의 강화훈련을 실시해 지도자와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사기를 높이는데 노력하고있다. 특히 성기준 학무과장은 좋은수업을 통한 질높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와 가평군은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북한강 일대를 친환경적인 문화공간으로 창출하고 녹색관광명소화를 추진한다. 이에 김문수 도지사가 16일 가평군내 대성관광지, 자라섬, 열대식물원 및 경춘복선전철공사장,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답사했다. 강, 호수, 섬 등 풍부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있는 가평군은 경춘선복선전철화 및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게 되고 국내·외적으로는 환경이 성장을 주도하는 녹색시대로 접어듬에 따라 수변관광과 녹색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관광 명소화를 추진한다. 녹색관광명소화는 역사·문화·축제·휴양·생태 등 다양성을 살린 특화된 공간을 조성, 체험과 학습·관광으로 연결해 연간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해 주민소득과 지역발전을 가져오는 문화관광사업으로 승화시켜나가는 방안이다. 이 사업은 한류관광의 중심인 남이섬과 재즈와 오토캠핑의 메카인 자라섬, 하늘과 맞닿는 공간인 호명호수를 비롯한 식물의 다양성을 보유한 수목원과 이국적인 문화와 풍경이 어우러지는 프랑스마을 등을 매개로 체험·휴양&middo
아낌없는 행정 지원 국민 연인으로 도약 서울에서 한 시간내외 대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나 가평을 꼽는다. 서울특별시의 1.4배에 해당하는 넓은 면적을 지닌 가평은 전체면적(843.45㎢)의 83%가 산림이다. 산이많으니 계곡이많고 계곡이 많으니 하천이 많다. 그래서 가평을 3多(산, 물, 잣)3淸(맑은공기, 깨끗한 물, 넉넉한 인심)의 고장이라 불리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니다.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를 가진 청정지역에서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을 먹고 자란 명품한우인 푸른연인 한우가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화 되고 있다. 가평푸른 연인이란 브랜드를 가진 가평한우는 다른지역보다 이름난 이유는 맑고 깨끗한 공기와 물 그리고 한우농가들의 탄탄한 사육기술이 융합을 이뤄 냈기 때문이다. 맑은공기와 깨끗한 물, 큰일교차는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어 풍미가 깊다. 여기에 우수한 유전자 확보를 통한 지속저인 한우개량사업과 초음파 육질진단을 통해 고급육생산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발효미생물(액상제)를 투여해 소하율과 면역력을 향상시켜 육식, 바블링, 신선도 개선효과 뿐만아니라 가축분뇨의 악취저감및 행충발생 억제로 축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있는 산양삼 보급확대를 위해 가평산양삼작목반(반장 오권석)이 최근 개갑씨앗 100kg(싯가 500만원상당)를 가평군에 기증해 상부상조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지역적인 특성을 활용해 임산자원화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생산,고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하고있는 가평산양삼 작목반원들이 지역을 대표할수있는 품목으로의 육성과 소득증대를 위해 산양삼(일명 장뇌삼)개갑씨앗을 기증했다. 농산물 개방확대와 국민식생활 변화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국민적인 선화와 경쟁력을 갖는 품목으로의 변화를 ㅗ끼해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명품으로 육성하고자 2004년에 출범한 가평산양삼 작목반은 그동안 꾸준한 연구와 재배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가평산양삼이 재배되는 곳은 수려한 환경을 지닌 해발이 높고 낙엽활엽수림 군락이 우세한 고산지 산간마을로 산양삼 재배에 적지로 알려져있다. 예로부터 가평지역은 인삼(조선조 중반까지는 산삼을 인삼이라고 칭함)의 고장이라 불릴만큼 산삼의 적지로 매년 산삼이 발견되는 지역이기도하다. 농민들의 정성과 땀이 담긴귀한 산양삼 씨앗을 기증받은 이진용군수는 “농업인의 창조적인
“한글을 배울 기회를 준 것도 고마운데, 가족 나들이까지 주선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7일과 8일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가평군 한글교육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와 우리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한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시집온 외국여성들이 이구동성으로 쏟아낸 말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의 증가로 발생될 수 있는 사회·문화적인 충돌을 배격해 문화의 다양성을 수용해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고 정서를 함양하고자 결혼이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행사가 열린 북면에 소재한 모 수련원에서는 결혼이민자 가족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결혼이민자 21가족 50여명 가족봉사단 70여명 등 모두 120여 명이 함께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체험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이웃사촌이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가족한마당 축제였다. 이에 앞서 7일 가평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20명에 대한 한글교육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수료식 및 말하기 발표회에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말은 어느정도 통하지만 글의 의미를 몰라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배움의기회를 주어 매우 유익했다&rd
지난 6월에 착공한 설악·청평 도시계획도로가 완료돼 주민생활편익을 도모하고 도심의 균형적인 발전을 촉진할 수 있게 됐다. 9일 가평군에 따르면 시가지 주거 밀집지역의 환경개선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설악면신천리 미원초교 주변과 청평면 청평2리 마을회관∼아산빌리지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해 개통했다. 8억2천만원이 투입된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중 설악도시계획도로는 미원초교후문과 시가지를 관통하는 간선도로를 잇는 길이 70m, 폭 6m의 도로로 개설됨으로써 720여 신천리 주민의 불편해소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게됐다. 청평 2리와 아신빌리지를 연결한 청평도시계획도로는 이일대가 평창되면서 도로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오던 지역이었다. 특히 이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신천리 및 청평리 지역 960여세대 2천200여주민의 오랜민원이자 숙원사업이 해소돼 주변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과 화재초기진압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상업지역과 연계돼 편리성이 증대되고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생활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돼 새로운 활력을 찾을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도비지원이 중단돼 매년 도로계획도로 개설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