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사업을 확산하기위해 ‘유용미생물제 연구 시설’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위해 7억원을 들여 미생물배양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는 것이다. 자연순환형농업의 전진기지가 될 미생물배양센터는 미생물 연구와 생산 및 배양을 위해 농업기술센터내 264㎡(80평)규모로 오는 9월말까지 건립된다. 이 센터 내에는 유산균·바실러스균·효모균 등을 제조할 수 있는 배양기와 각종 실험장비및 살균제어시설, 자동동포장기 등이 들어서 우리농업을 자연순환형 농업으로 전환시켜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된다. 미생물배양센터는 연말까지 축산분뇨의 악취저감 및 사료혼합 급여비율등의 실증시험을 거쳐 축산농가에 보급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증대하게된다. 또 미생물을 활용할경우 황화수소, 암모니아등 80%이상 제거할수있으며 축사 내·외부의 해충도 감소시킬뿐만 아니라 유기질 퇴비생산을 촉진할수 있게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설이 완료되면 1일 1.5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공급해 가축사육에 따른 악취 저감과 미생물제 구입비용 절감은물론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증대와 자원순환형 농업의 실천도 가능할것”이
26일 오후 6시40분쯤 가평군 하면 신상리 조종천 용소유원지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28·여)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2시간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 씨는 계곡물이 불어난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회사 동료 2명과 함께 하천에 들어갔다 변을 당했다. 동료 2명도 급류에 휩쓸렸으나 스스로 헤엄쳐 나와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구촌 축제의 장인 ‘2008 FICC 가평세계캠핑대회’가 지난 26일 오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 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74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933년 영국에서 첫 대회가 열린 뒤 최대 규모인 33개 국가 2천여명의 캠퍼들이 참가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캠퍼들을 환영하는 퓨전국악, 비보이 공연 등 ‘환영의 밤’이 열렸으며 27일 ‘나눔의 밤’에는 오케스트라와 성악가의 축하무대가, 28일 ‘가평군의 밤’에는 군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재즈연주 등이, 29일 ‘경기도의 밤’에는 양주별산대놀이, 경기도립무용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30일에는 각 참가국과 차기 개최국이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FICC의 밤’이 이어지고 31일과 다음달 2일까지는 환경보존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명가수들이 출연하고 남사당놀이, 캠프파이어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낮 프로그램으로 전통무술대회, 한우요리올림픽, 전통 떡 만들기 체험등 한국 전통의 맛과 멋을 소개하는 각종 프로그램도 진행된
지구촌 문화축제인 2008가평세계캠핑대회 개막 이틀을 앞둔 가운데 주 진입로 교통개선공사가 완료돼 빠른 교통길이 열렸다. 가평군은 2008가평세계캠핑대회를 맞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 제2청과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주 진입로인 국도46호선과 75호선의 가평오거리 등 총 3개소의 교통체계개선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춘천방향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좌회전차로를 추가해 2개차로를 확보하고 우회전 가속차로 설치와 신호운영을 개선, 차량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만성적인 체증을 해소하게 됐다. 지난 13일 교통체계개선공사 완료시점에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 춘천방면에서 자라섬 캠핑장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은 종전의 평균3회 신호대기와 134초간 지체되던 것이 개선후 1회의 신호대기와 34초간의 신호대기로 통과해 개선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가평세계캠핑대회 주 진입로인 가평오거리는 국도46호선 및 75호선의 합류지점으로 주말에는 상시 정체가 빚어지는 지역으로 국제적인 행사개최를 앞두고 교통문제의 주요 쟁점이 돼 왔던 곳이다.
지구촌 레저문화 축제인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을 기원하는 특집콘서트가 오는25일 저녁 8시30분부터 두시간동안 자라섬 잔디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특집콘서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가평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캠핑 문화를 선도해 관광가평의 부흥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군민을 위로하고 가평세계캠핑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캠퍼들과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KBS)의 박사임·전현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특집콘서트는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호흡하며 동서양의 문화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이룬다. 자연과 생태의 보물창고인 자라섬과 캠핑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집콘서트는 ▲V.O.S(뷰티풀 라이프) ▲자우림(하하하 쏭) ▲변진섭(희망사항) ▲박상철(꽃바람) ▲김수철(젊은그대) ▲SG워너비(한여름날의 꿈) ▲로즈장(오버 더 레인보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한여름 밤에 자연과 향수, 추억을 선사한다. 2008 가평세계캠핑대회 특집콘서트는 KBS-2TV를 통해 30일 오후2시50분부터 4시까지 70분간 방송된다. 대회 참가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우의를 다지며 교류를 통해 문화·관광·경
가평군의 성실하고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향토인재 20명이 국제교류를 위해 24일 캐나다 연수길에 올랐다. 군에 따르면 국제화 마인드를 가진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선발한 중·고생 연수단 20명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캐나다 브램톤시로 출국했다. 군은 세계 청소년교류의 흐름을 이해해 글로벌 감각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어학수준, 컴퓨터이용, 참가동기, 학업성취도, 리더쉽등을 망라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심층면접을 통해 20명의 청소년을 선발하고 소요액 전액을 군비로 지원했다. 청소년교류단은 오는 8월 14일까지 22일간 캐나다 브램톤시 세리단 대학 기숙에 머물며 대학교수·강사들로부터 영어회화, 어휘력등에 대한 개별적인 지도와 캐나다의 역사, 문화,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군은 교류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연수효과를 배가하기 위해 지도교사와 관계공무원을 포함시키고 토론토 총영사관과 한인회와의 협조로 사전준비된 공연·문화행사 참여로 청소년의 견문을 넓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진용 군수는 “청소년 국제교류는 체험을 통해 세계속에 자신의 경쟁력과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기초”라며 “자연환경을 고부가가치로 창출해가는 에코피아-가
가평군 상·하지역 4천800여세대 1만4천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사계절 전천후 조종국민체육센터가 완공돼 23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군수, 홍태석 군의회의장 및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생활체욱관계자, 공무원, 각 리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테이프를 자르고 축하를 나누었다. 이날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조종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계기로 생활체육 동호회원간 우의와 친선을 도모하고 나아가 생활체육저변을 확산해 건전여가 문화정착은 물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6월 하면 현리 420-6 일원에 착공해 이날 준공된 조종국민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기금 30억원, 군비19억5천만원 등 총 49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7천5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537㎡ 규모로 실용성과 견고성, 세련미 등을 갖춘 현대적 감각의 건물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6레인 25m거리의 수영장을 비롯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됐으며 지상 2층에는 유산소운동,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휘트니스 헬스장과
가평군은 지난 한해 동안 군의 살미살이를 한눈에 볼수있는 2007회계연도 재무보고서를 오는 25일 고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복식부기 결산을 최초로 실시해 작성한 재무상황은 2007년도말 총자산은 1조414억7천800만원이며 총부채는 351억3천900만원으로 부채를 뺀 순자산 1조63억3천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재정운영보고서에 의한 총수익은 2천228억6천300만원, 총비용은 1천399억4천600만원으로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운영차액이 829억 1천700만원이 발생했다.
제5대 가평군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조한일(60·한) 부의장은 “군민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 더욱 더 귀 기울여 고민과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여러가지 부족한 저에게 부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에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군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미력하나마 열과 성을 다해 군의회의 활성화는 물론 성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의회 역할과 의정에 대한 소신은. ▲완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가장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행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이 실현되도록 하겠다. 전 의원들간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군민의 뜻과 염원을 행정과 연결시켜 군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가평건설에 매진할 것이다. -앞으로의 각오는. ▲부의장에 당선되고 보니 앞으로 있을 막중한 임무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홍태석 의장과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들
“산·물·잣과 맑은공기·깨끗한 물·넉넉한 인심을 가진 가평군이 자연환경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며, 신뢰와 참여로 군민들과 함께 풍요로워지는 가평을 만들 것입니다.” 민선4기 취임 1년 3개월을 맞은 이진용 가평군수는 취임 이후 군정비전으로 ‘에코피아-가평’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매진해왔다. ‘에코피아-가평’은 환경과 생태(Ecology), 경제(Economic)를 뜻하는 결합어 에코(Eco)와 낙원의 뜻을 가진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생태를 기반으로 문화와 산업이 이상적으로 발전하는 가평을 지향하는 말이다. 가평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이를 생태·관광·체험·휴양·교육·문화분야 등으로 특화해 군 발전의 성장동력이자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는 사업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약진하는 지역으로서의 위치를 다져가고 있는 가평군의 중심에서 창의력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전문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진용 군수로부터 그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과 앞으로의 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