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비해 뒤떨어지는 지방에 거주하고있는 주민들의 최대의 관심은 무엇보다 학력향상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교육·경제·문화적인 요인으로 인해 주민과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학력신장은 물론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꾀하며 전인발달을 도모하고 있다면 그곳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고 관심의 대상이된다. 바로 그런곳이있다. 관심을 넘어 주민들의 호응아래 내일의 희망의 탑을 쌓아가는곳, 그곳은 민·관·군이 하나가되어 운영되고있는 가평군 하면의 햇살공부방이다. 하면 햇살공부방은 공부방운영자의 희생과 봉사정신, 국군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며 대통령부대 표창에 빛나는 맹보부대(부대장 이윤배소장)장병의 열정과 가평군의 지원이 융합돼 사랑이 충만하고 기대이상의 성적향상을 이뤄가며 미래를 환히 비추고 있다. 맹호부대와 공부방의 인연은 올2월로 거슬로 올라간다. 가평군에서 생활환경과 지역적인 여건으로 교육평등 기회에서 소외돼 배움마저 대물림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방과후 공부방을 마련했으나 가르칠 선생님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던중 맹호부대 협조
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및 소득증대 등에 기여하고 기술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꾀하고자 2009년도 건설사업 자체설계단 운영에 돌입했다. 9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완료함으로써 주민편익을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건설관련업체의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스피드있는 행정을 확산하고자 건설사업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 2월28일까지 운영되는 자체설계단은 한상우 건설재난관리과장을 단장으로 한 3개반 17명의 기술직렬 공무원들이 지역개발, 하천정비, 농업시설확충분야의 사업 총88건 30여억원에 달하는 사업에대한 자체설계로 2억5천만원 용역설계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특히 자체설계단은 현장답사와 측량, 주민과 간담회, 실시설계 등을 통해 견실시공과 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높이게되고 신기술 및 기술업무 연찬으로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직원간 상경하애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종합상황실에서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설계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진용 가평군수는 “시대는 지금 우리에게 속도감, 친절함 그리고 기대이상
가평군은 지방세 체납액의 12.4%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세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자동차세 2회이상 체납차량 3천341대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도높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2회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번호판 영치는 5개조 20명으로 편성된 징수반원들이 휴대용단말기 등을 이용, 도로변, 주차장, 상가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영치활동을 전개한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 소유주성명, 자동차등록번호 영치장소, 연락처 등을 기재한 번호판 영치증을 체납차량에 부착한후 영치한다. 지난해 군은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예고와 영치활동으로 5천1백만원을 징수한바있다. 군 관계자는 “납세의무를 이행치않아 차량번호판이 영치되는 사례가 발생치않도록 자진납부해 줄 것”을 강조하며 “지방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자산압류 및 관허사업 제한, 예금, 봉급압류, 형사고발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에서 풍광이 제일 아름답고 넉넉한 인심을 가진 가평에 또하나의 명물이 생겨났다. 자연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가평지역에 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에 이어 지난달 17일부터 토종민물고기가 전시돼 관광 및 등산객의 호응을 받고있다. 가평군 북면 도대리 명지산 입구에 위치한 명지산 생태전시관에 전시된 토종 휘귀어종은 황쏘가리, 어름치 등 30여점으로 전시와 동시에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가평을 생태·체험·레저·축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기 위해 토종어종을 전시하게 된 명지산생태전시관에는 이번에 토종어종 7종 30여점과 기존에 전시된 11종 80여마리등 18종 110여종의 어종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토종희귀어종은 천연기념물 제190호인 황쏘가리, 제259호인 어름치를 비롯한 멸종위기 어종이 목납자루, 철갑상어, 초어 등 일상에서 쉽게 볼수없는 어종이 전시됨으로써 명지산의 명물이 되고있다. 밝은빛을 비추는 신령스런 기운이 있는 명지산(해발 1,267m)입구에 자리한 생태전시관(185,76㎡)과 자연학습원(5,640㎡)에는 반딧불이 동굴, 명지산에 자생하는 식물, 곤충, 어류 등 33종 560여마리의 약용, 희귀식물과 구
가평군이 2008년도 통계조사와 관련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각종경제, 사회통계의 작성과 통계정보의 처리 및 관리는 물론 각종 통계자료의 신속한 처리로 국가통계활동과 통계조사의 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됐다. 군은 균형적인 지역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회정책 입안과 결정 및 효과를 측정하는 합리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통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계조사 오류 제로화를 위해 자체확인을 강화해 오고있다. 특히 군은 사업체 기초통계조사사 및 광업·제조업 통계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조사대상 사업체의 사전협조 안내문 발송, 조사구설정 적정성 검토 및 조사원의 소양교육과 조사결과에 대한 자체검사를 실시해 통계조사의 신뢰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해온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에코피아-가평비전과 잘사는 가평건설을 위해 인구, 주택, 토지를 비롯한 산업, 경제, 사회, 교육 등 필요한 통계자료를 스스로 발굴해 나감으로써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한편 오는 22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시상을 받게되는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윤배 소장)는 지난 2일 오후 영내 도로변에 위치했던 고 강재구 소령의 동상을 새롭게 단장한 재구공원을 옳기고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위한 제막식을 가졌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 비롯한 장병들과 유가족,이진용가평군수,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행상는 개식사,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제막행사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故 강재구 소령은 1965년 베트남전 파병을위한 훈련중 부하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자신의 몸으로 덮쳐 주위에서 훈련하던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장렬하게 산화했다.
기축년 새해의 설렘과 첫눈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더해 희망과 매력을 선사하는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가 내달 1월10일부터 18일까지 자라섬일원에서 열린다. 소띠 해를 맞아 전국에서 제일먼저 개최되는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는 생태·축제·레저문화의 신세계로 자리매김하며 환상의 섬이 된 자라섬을 중심으로 1급수질의 가평천 일원에서 자연과 인간이 동회되는 체험공간이 펼쳐진다. 맑은물과 깨끗한 공기, 넉넉한 인심을 가진 가평사람들이 희망과 문화의 바람을 선사해 잊을 수 없는 체험을 제공할 ‘자라섬 씽씽겨울바람축제’는 문화예술·전통·체험·추억·소원을 아이콘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로 신바람을 불어넣게 된다. 매력과 즐거움, 참여와 체험, 희망을 줄 ‘자라섬 씽씽 겨울바람축제’는 코끝을 스치는 차가운 바람과 손발이 시러온 얄미운 바람을 체험과 예술로 융합시켜 추억과 향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색다른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축제·생태·레저의 문화공간으로 뿌리내린 자
한가정의 주부, 학부형과 교육공직자로서 어느 한부분 소홀함이 없이 22년의 교직생활동안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몰두해 온 원옥진 가평교육청 장학사는 지난 1884년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한후 화성군 화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생활에 첫발을 내딛었다. 원 장학사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폴리텍에서 3년간 영어연수를 다녀오며 글로벌 인재육성을 쌓았으며 춘천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영어교육을 전공하며 초등영어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여 학교현장에서 원어민관련 업무와 영어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활동을 했다. 지난 8월까지 남양주 양지초등학교에 근무하며 학교의 중진교사로서 좋은수업나눔 멘토링협의회를 운영하고 교과교육연구회 활동을 주도했으며 교실수업개선등을 통하여 교직의 전문성을 함양하기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해왔다. 배운것을 공유하며 돈독한 동료관계를 이루어왔으며 학교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서 부서의 교사들과 토론, 토의를 통한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고 이를 성실히 추진함으로써 부서원의 참여를 높이고 일의 즐거움을 공유하기도 했다. 더욱이 가평교육청 장학사로 전직한후 학교현장에서 익혔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평교육에 일조하기 위해
가평군이 겨울철 밀렵·밀거래 근절을위해 1일부터 2월말까지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서식밀도가 높아지면서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농한기인 겨울철 밀렵·밀거래행위를 추방하고 야생동물보호에 기여하고자 특별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군은 (사)한국야생동·식물보호협회 가평군지소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밀렵의심지역, 생태·견관보전지역, 야생동·식물보호구역을 중점감시하고 건강원, 불법엽구 제작·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밀렵·밀거래행위를 단속한다. 이와 병행해 올무, 창애 등 불법엽구 수거활동은 물론 명지, 운악산 등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도 전개해 환경친화적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지역을 이루기위한 에코피아-가평실현을 위해 야생동·식물보호와 밀렵·밀거래 행위를 추방하기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병행해 생태환경과 자원이 우수한 친환경지역을 보전키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한기를 맞아 야생동물의 밀렵·밀거래가 우려된다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계도와 주민홍보로 자연환경과 자원이 재산이되고 소득을 주는 미래자원을 이해하고 협조할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가평군농협 오구환 조합장은‘농협다운 농협’, ‘신뢰받는 농협’, ‘하나되는 농협’의 운영지표를 세우고 책임경영 실현으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농협구현을위해 조합원의 각종 편익사업을 전개하고있다. 가평군농협이 추진했던 주요사업을 요약해보면 쌀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전을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전량을 자체수매로 정부수매보다 5천원 인상하여 더주고 2만2천가마(40kg)를 매입하였으며 ‘농기계 무상수리’, ‘장학재단설립’ 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도에 설립하여 임직원의 급여와 농협의 예산을 절감하여 10억3천5백만원을 조성해 매년 조합원 자녀중 대학진학생 전원에게 50만원씩 지급하여 올해까지 811명에 4억5백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가평군농협 김석구 상임이사를 비롯 임직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정기상여금과 행사비용을 줄여 2차례에걸쳐 9백90여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가평군청을 방문 전달하기도했다. 더욱이 원로조합원의 우대와 공경하는 마음으로 경노당 난방비 4천2백만원,장수축하금(76-78세)3천5백20만원을 지급하여 고령화 되어가고 있는 농촌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