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주민참여예산의 2025년도 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오는 9월8일까지 '주민e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투표를 실시한다. 주민이 직접 군 정책에 참여하고 사업 제안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 온라인 주민투표는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며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투표 대상은 주민제안 사업 담당 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결과 적정으로 검토된 총77건이다. 가평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접속해 개인정보 인증 후 가평군에 필요한 사업을 최대 5건까지 선택하면 된다. QR코드 접속으로도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수 있다. 주민투표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에 반영되며 군의회에서 최종 예산으로 확정된 후 2025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담당부서의 행정타당성 검토 결과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것으로 심사된 총 81건에 대해서는 제안자에게 검토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최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소통과 협의의 적극행정으로 일상적 위험에 처한 주민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출전했는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이다.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는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이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는 예산을 통과한 8개 시.군과 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 경연 방식의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가평군은 2022년도에 도시가스 정기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노후 공공주택의 주민들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사례를 발표했다. 군은 적극 행정을 통해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노후 공공주택의 도시가스 관련 문제를 주민, 관계부서 및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개선했다. 주민과 관계부서및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해소한 성과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노후 공공주택 거주 주민들을 위해 공직자로서 소신을 갖고 추진한 업무가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고 적극행정 우수사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지사협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차 정기회의에서는 7월-8월에 활동한 특화사업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서비스', '쿠킹클래스', '소풍', '고독사예방 홀몸어르신 살피기' 등에 대한 실적보고가 있었으며 향후 진행될 특화사업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4차 정기회의는 가평읍 제5기 지사협의 마지막 정기회의로, 9월까지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10월부터는 제6기 가평읍지사협으로 새로이 구성돼 활동할 예정이다. 노재풍 민간공동위원장은 "언제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석해 주신 5기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활동을 이어갈 6기 위원들께도 많은 수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헀다. 김용주 공공위원장은 "가평읍 5기 지사협위원들이 2년동안 많은 특화사업과 봉사활동으로 가평읍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2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국민공감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다.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국민공감 캠페인에서는 행정혁시.문화관광.소통.지역혁신.4차산업 등의 '경영부문'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 풍요롭고 살기좋은 도시 등의 '브랜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평군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종합 선정심사 결과 브랜드 부문에서 공감과 소통을 가장 잘하고 있는 축제관광도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한강수계법,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 규제에도 불구하고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버려진 땅 '자라섬'을 기회의 섬으로 만들어 다양한 축제와 공연의 메카로 발전시켜 2023-2024년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자라섬에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꽃 축제' 등 각종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에 위치한 가평축협 한우명가(본점)는 매주 수요일 가평읍에 한우명가 곰탕 5세트를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한우명가의 정기후원은 2018년 1월, 가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주 빠짐없이 진행되고 있다. 남서우 가평축협 조합장은 "가평축협 한우명가는 지역의 이웃들이 모두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며 곰탕을 기탁해 왔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니, 지금처럼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7년째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곰탕세트를 후원해줘 감사드린다. 이러한 꾸준한 관심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더 좋은 가평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은 지난 30일 제19회 양동면민의 날 준비를 위해 양동면 기관·단체및 주민들과 함께 양동면 쌍학리 동양평IC 회전교차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및 하천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화에는 양동면,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양동면 새마을회,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및 양동면 주민들 30여 명이 참여하여 양동면 내 회전교차로, 주요 도로및 하천변 환경정화와 더불어 회전교차로에 조성된 화단을 정비하였다. 해당 구간은 평소 주민들과 방문객의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이번 화단조성과 환경정화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9월7일 개최되는 제19회 양동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를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장창업 양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양동면을 위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양동면이 더 살기좋은 마을이 될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양동면에서도 살기졸은 매력넘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 지방정원 1호 세미원은 오는 9월1일 열대수련원에서 '두물이 만나는 세미원'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가시연꽃과 빅토리아 수련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 식물의 만남을 다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의는 세미원을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이며 총 두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강의 는 어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2차 강의는 오후2시부터 3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남수환 정원진흥실장과 한국정원협회 김장훈 이사가 특별초청 인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두 명의 식물 집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자연과 문화의 조화를 경험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송명준 재단법인 세미원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를 통해서 관람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미원의 깊은 매력을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세미원에서는 현재 빅토리아수련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이며 이 문화제는 9월1일까지 계속된다. 이어서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수련문화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면 비룡사 자락에 위치한 청룡사는 지난 26일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했다. 도원 주지스님은 "소박하지만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요즘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에게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발휘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진심을 담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스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배려하고 베푸는 마음이 모인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청룡사는 지난 여름철에도 가평읍에 햇반 30박스를 기탁하는 등 가평읍에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역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 지원사업으로 관내에서 생산된 달걀.방울토마토.닭갈비 등을 개별 포장해 꾸러미를 만든 후 해당 세대를 방문,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행사로 진행했다. 특별히 이번 농산물꾸러미 나눔에는 새터민(북한이탈주민) 4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5가정을 발굴해 가평읍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나머지 41개의 꾸러미는 가평읍 저소득층 장애인 등 맞춤형 복지팀이 협업으로 전달할수 있었다. 김석구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더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드는데 노력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힘을 합쳐 소외계층이 없는 행복한 가평읍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평만의 특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체험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가평군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으로 '체험나라 공화국 in(인) 가평'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워 체험마을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가평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당일형으로 ▲자라섬 꽃페스타 관람하고 소원이루잣! ▲빵도마, 고추장 체험하고 소원이루잣! 2개와 1박2일형의 ▲잣향기 품은 힐링여행, 소원이루잣!이 있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재 총29회 진행했는데 3개월 만에 1034명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체험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재방문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체험나라 공화국in(인) 가평'은 가평의 잣을 이용한 핵심 콘텐츠를 넣어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비용의 50%를 가평군에서 지원하고 있다. 체험 참가 신청은 국내 여행 전문업체인 여행 스케치 홈페이지에서 할수 있다. 이미경 농업정책과장은 "소원이루잣!'체험은 가평에서 잣불켜기를 하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인기가 매우 높다"며 "가평군은 체험객의 취향을 반영한 양질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체험마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