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문경시와 충북단양군을 방문해 '역량강화 워크숍및 벤치마킹'을 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평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우수 사례와 관광사업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통헤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회는 폐탄광 철로를 활용한 관광산업이 발달한 경북 문경시와 관광자원이 풍부한 충북 단양군을 찾아 청평 둘레길 조성사업과 연계할 오미자터널과 옛 내수면 연구소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단양의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지역 관광산업 발굴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한 문경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전반에 관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상호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류임상 청평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과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지역과 연계성 있는 선진지를 찾아 주민자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최근 두개의 주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경제 성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과 '자라섬 꽃페스타(가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수상관광과 안보관광 등 다양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도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말 기준 가평군 생활인구가 100만명을 돌파해 지역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역상권과의 상생 모델, '재즈페스티벌in 가평' 가평군은 올해 처음으로 '재즈페스티벌 in 가평'을 가평읍 중심지에 개최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 매년10월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제적 음악 축제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영향력에 힘입어 가평군은 이번 축제를 읍내로 연장해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도모했다. 올해부터 공공부문 '재즈페스티벌 in 가평'과 민간부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분리 개최한것. 이번 '재즈페스티벌in 가평'은 자라섬 축제가 끝난 후 저녁8시부터 가평읍내 주요 상권인 잣고을시장과 움악역1939 등 3곳에서 이어졌다.이 축제는 단순한 음악공연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대표
가평라이온스클럽은 31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온열매트 20개를 전달하였다.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올해 6월 취임한 강운기 회장을 주축으로 가평읍에 1060kg의 백미를 전달하고 화재가 난 독거어르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실시하는 데 이어 한파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날 강운기 회장은 "어는 덧 금방 시간이 지나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가평라이온스클럽이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는 만큼, 가평읍에 거주하시는 이웃들이 겨울동안 추위에 떨지않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해당 성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 6월 백미 지원에 이어 이번에도 이웃을 위한 성품을 전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평라이온스클럽의 마음만큼이나 따뜻한 온열매드를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 드리기 이해 노력할 것이다"고 화합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조종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가평신협 두손모아 봉사단, 조종면에 구포국수105세트 기탁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지난달 31일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구포국수 105세트를 기탁했다.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우리동네 어부바 반찬나눔 봉사와 후원물품 기탁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며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성재 이사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속에 관내 취약계층들이 든든하게 한 끼를 드시고 활력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평신협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사랑과 따뜻한 온기를 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매년 조종면을 잊지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모든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국수세트는 조종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린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우수활동사례 발표회에서 상면 임초2리 마을회가 경기도의회 의장상인 '함께 마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 내 각 시.군이 추천한 총57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서면 심사를 거쳐 20개 공동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올해의 활동성과를 각 공동체가 발표했고 현장에 참석한 시.군 청중평가단 83명이 평가를 했다. 이에 앞서 임초2리 마을회는 시.군 자체 군비사업 활동분야인 마을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이를통해 주민들이 함께 조성한 '숲풀이 개똥벌레 마을 공동정원'을 중심으로 환경과 문화를 융합한 축제를 개최해 주목받았다. 이를통해 농촌다운 환경보존 뿐 아니라 원주민과 이주민이 하나되어 마을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살기좋은 농촌 마을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민이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음악예술을 선도해가는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가 지난 4월 여성합창단을 창단해, 2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합창축제에 참가했다. 2일 가평군에 따르면 (사)한국음악협회 가평지부에서 지난 4월 창단한 가평군여성합창단이 지역음악수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4대한민국합창축제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가평군 여성합창단 김미혜 단장은 '창단이후 처음 맞이하는 대외연주 행사인데, 큰 무대를 경험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연주에 참여할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정민희 지휘자님께 감사의 뜻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합창축제는 (Korea Harmony Festa)가 합창이 조화와 화합을 통해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고 한국합창 문화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사)K코랄조직위원회와 (사)한국합창연합회가 후원하는 권위있는 합창축제이다. 이날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합창축제'는 가평군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들로 7개팀 350명의 합창단원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한국 합창 음악의 전통과 현대적 색채를 아우르고 아름다운 합창문화를 널리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양평군 지평3리 새마을회는 지난달 29일 옛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4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지평막걸리의 전통을 주제로 발표해 '감동마을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57개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2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 그중 상위 10개 마을이 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평3리 새마을회는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 신규 공동체로 시작, 2023년 예비 공동체, 2024년 진입 공동체로 단계별 승급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지평3리 마을주민들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막걸리를 빚으며 생활문화이자 국가무형유산을 지켜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을문화를 형성함과 동시에 마을정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평막걸리의 역사적 가치를 이어나가고자 노력했던 주민들의 이야기는 발표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안순규 지평3리 이장은 "우리 지평3리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담아낸 막걸리 빚기를 지켜내고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특별한 막걸리 빚기 방식을 그대로 살려 전통 방식으로 빚어내고 있다"라며 "앞으로 이 막걸
양평군 청운면는 지난달 31일 자매결연기관인 강원도 홍천군 남면과 두 지역의 화합을 도로하는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운면과 남면은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 지난해에는 남면이 교류행사를 주최했으며 올해는 청운면 주최로 뜻깊은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운면과 남면 양 기관의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운면 주민자치센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념품 교환식에서 청운면은 남면에 청운특산물 청운 잡곡 50여 개를, 남면은 청운면에 현미쌀(4kg 40개, 160kg)를 전달했다. 청운면은 기념품으로 전달받은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이번 교류행사는통해 두 기관의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관계각 더욱 돈독해 지고 화합과 우정을 바탕으로 두 기관이 더욱 발전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에서의 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세미원을 방문하고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협의체 위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그동안의 역량강화 워크숍은 타시군 문화체험지 방문으로 이뤄졌으나 이번 워크숍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찾아 양평군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어 위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만운 민간위원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 청평면 심오암의 김수종 주지 스님이 지난 30일 백미 10kg 10포대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심오암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기부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수종 주지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심오암 불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청평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